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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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맥스, '로스트사가'에서 '프리스트'를 만난다

기사입력 2011.06.22 21:56 / 기사수정 2011.06.22 22:01

류지일 기자



[엑스포츠뉴스=류지일 기자] 조이맥스의 자회사 아이오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하고 삼성전자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대전액션 온라인 게임 <로스트사가>에서 인기만화 '프리스트'의 캐릭터들을 만날 수 있게 된다.

아이오엔터테인먼트는 '프리스트'의 원작자 형민우작가와 캐릭터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프리스트'에 등장하는 모든 캐릭터를 <로스트사가>에서 용병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북미, 대만은 물론, 최근 동시접속자 1만5천명을 기록하며 인기 상승가도를 달리고 있는 인도네시아에서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프리스트'는 악마에게 영혼을 판 신부의 복수를 소재로 한 만화로, 국내에서 50만 부, 해외에서 100만 부가 판매될 정도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최근에는 할리우드 최초의 한국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로 제작되어 연일 화제를 낳고 있다.

대전 액션게임 차세대 대표 주자를 목표로 다방면에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로스트사가>와, 현재 가장 뜨거운 문화 콘텐츠로서 이름을 날리고 있는 '프리스트'의 만남은, <로스트사가>의 재미를 배가시킬 것으로 보인다.

오는 23일(목), <로스트사가>의 48번째 용병으로서 등장하게 될 '프리스트'는 원작에서 보여준 강력한 인상과 가공할만한 공격력을 제대로 살린 매력 넘치는 모습으로 예고되고 있어, 이용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오엔터테인먼트 김인중 대표는 "워낙 팬이었기에, <로스트사가>의 개발 초창기부터 '프리스트'의 등장을 늘 머릿속에 그려왔고, 영화를 본 후 그 바램은 더욱 커졌다"며, "원작의 명성에 걸 맞는 훌륭한 캐릭터로 완성시켜 이용자들에게 선보이겠다"고 전했으며,

형민우 작가는 "영화나 애니메이션으로 본 적은 있지만, 게임을 통해 만나는 '프리스트'는 어떠할 지 굉장히 설레고 있다"며, "<로스트사가> 관계자 분들이 멋진 모습으로 탄생시켜 주실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로스트사가>는 유명 소설, 게임, 영화 등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퇴마록현암', '스페셜포스' 등 수 많은 캐릭터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으며, 이 같은 캐릭터의 무한한 확장성은 계속적인 상승세에 있는 현재의 인기를 가능하게 한 주요 요인으로 평가되고 있다.

[사진= '로스트사가 프리스트 계약 체결식'ⓒ 엑스포츠뉴스DB]
 



류지일 기자 cocu@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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