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02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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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조규성 폼 미쳤다!...덴마크 리그 7월 이달의 팀 선정+이달의 선수 후보 등극

기사입력 2023.08.06 09:09 / 기사수정 2023.08.06 09:09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덴마크 리그로 이적해 맹활약한 조규성(미트윌란)이 유럽 무대에서 곧바로 적응에 성공하며 활약을 인정받았다.

덴마크 수페르리가 사무국이 지난 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2023/24시즌 7월 이달의 팀과 이달의 선수 후보를 공개했다. 

조규성은 사무국이 공개한 이달의 팀에 당당히 공격수 한 자리를 차지했다. 그는 과거 구자철과 지동원의 아우크스부르크 동료이기도 했던 알프레드 핀보가손(링뷔BK)과 함께 공격수 두 자리를 차지했다. 

나아가 조규성은 사무국 선정 이달의 선수 후보에도 올랐다. 그는 디오고 곤살베스(FC코펜하겐), 에르네스트 누아만(노르셀란)과 시즌 첫 이달의 선수상을 두고 경쟁한다. 




조규성은 미트윌란 이적으로 유럽 무대에 처음 진출했다. 당초 조규성의 미트윌란 이적에 반대하는 여론이 적지 않았다. 덴마크 리그가 유럽축구연맹(UEFA) 리그 순위 17위에 머무르고 있는 중위권 리그인데다가 미트윌란이 덴마크 내 중위권 팀이라는 이유 때문이다. 조규성이 덴마크에서도 실패하면 오히려 자존심만 구기고 돌아오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었다.

하지만 조규성의 북유럽행을 지지하는 의견도 적지 않았다. PSV 에인트호번을 거쳐 맨유로 이적해 한국 축구를 빛낸 박지성 전북 디렉터가 추천한 곳이 미트윌란이고, 또 덴마크가 2년 전 유럽축구선수권대회에서 4강에 올랐던 나라다.

이번 조규성 출전 경기에서 보듯 인기도 높아 많은 관중과 수준급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는 점에서다. 황인범이 뛰는 그리스 리그가 오히려 UEFA 랭킹 19위로 낮다. 10~20위는 근소한 차이로 계속 순위가 뒤바뀌는 상황이다.





여기에 조규성의 골 역시 쉽지 않은 상황에서 넣은 것이다. 2경기에서 1골이면 적당하지만 조규성은 킬러 본능을 발휘해 2골을 연달아 만든 것.

조규성의 활약에 미트윌란은 개막 2연승을 달리며 리그 3위로 순항 중이다. 

여기에 조규성은 꿈에 그리던 유럽대항전에서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7월 27일 니더컴(룩셈부르크)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2차 예선 1, 2경기에 모두 출전해 다음 라운드 진출을 이끌었다. 2차전에선 연장전 120분까지 모두 소화하며 팀의 주전 공격수이자 핵심임을 입증했다. 

조규성은 오는 6일 오후 11시 링뷔와의 3라운드 경기에서 리그 3경기 연속 골에 도전한다. 



사진=미트윌란, 덴마크 수페르리가 SNS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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