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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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남, 前부인 윤여정 언급 "쫓겨났다…아이들 키우려 세계적 배우 돼" (회장님네)

기사입력 2023.08.01 08:5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회장님네' 조영남이 전 아내 윤여정에 대해 언급했다.

31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이하 '회장님네')에서는 조영남이 김수미의 농장 업무를 돕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미는 조영남에게 "철이 없다. 정신 연령은 22살이다"라고 말했다. 조영남은 "22살도 안된다. 중학교 2학년 정도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수미는 조영남이 그림대작 의혹을 언급하며 "살다가 그렇게 큰 일을 겪고 나니까 철이 들지?"라고 물었다. 

조영남은 "철이 든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윤) 여정이한테 쫓겨난 게 날 화가로 만들었고, 여정이는 날 쫓아내고 먹고 살겠다고 세계적인 배우가 된거다"라고 이야기했다.



"아이들을 먹여 키우려다 보니 세계적으로 갔다"고 재차 말하자, 김수미는 "언니가 인터뷰할 때도 먹고 살기 위해서 일했다고 하더라. 연기에 대해 배울 점이 많다"고 답했다.

이어 "대본을 파헤치고 들어가는 스타일"이라고 덧붙였다.

조영남은 "머리가 무지하게 좋다. 음식 잘하는 건 머리 좋은 사람이 잘하는 거다. 예술이다. 음식 천재적으로 잘했고, 바느질로 양복까지 만들었다. 못 가져온 게 탈이다"라고 말했다.

김수미는 "방송 나와서 너무 여정 언니 얘기는 하지마라"라며 걱정을 표했고, 조영남은 "여지까지다. 얘기가 나와서 한말이다"라고 말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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