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2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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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구, 현영 연루 맘카페 A씨와 친분? "지인 겹쳤을 뿐 연관 無"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3.07.18 14:29 / 기사수정 2023.07.18 14:29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진구 측이 최근 방송인 현영의 사기 피해 주장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맘카페 운영자 A씨와의 관계에 대해 "지인이 겹친 것 뿐"이라며 다른 관계성은 없다고 밝혔다.

18일 진구의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지인이 겹쳐서 몇 번 자리를 함께 했었다. 그 이후에는 홍보 활동에 참여한 적 없으며, 사업적인 연관도 없다"고 조심스레 입장을 전했다.

앞서 맘카페 운영자 A씨로부터 시작된 600억 원의 피해가 추정되는 맘카페 사기 사건에 방송인 현영이 얽혀 있다는 내용이 알려진 바 있다. 

현영은 맘카페 운영자 A씨에게 5억을 빌려준 뒤 이자 명목으로 월 3500만 원씩 5개월을 받았다고 알려졌다. 특히 A씨가 현영과의 친분을 과시하며 이를 사기 행각에 이용했다고 알려져 논란이 커진 가운데, 현영 측은 "피해자"라고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이후 이날 티브이데일리는 점차 확대됐던 A씨의 연예계 인맥이 있었다고 전하며 개그맨 장동민과 정주리, 홍윤화를 비롯해 권혁수, 배우 박효준(유튜버 버거형)과 박효준이 A씨에게 소개해줬다는 진구 등을 언급했다.

박효준과 진구가 인천 송도에 위치한 A씨의 집을 찾아 가족들을 함께 만났으며, A씨는 진구에게 명품을 비롯한 선물을 챙겨줬다는 내용도 전해졌다.

이에 진구의 소속사 측은 '지인이 겹쳤을 뿐'이라는 입장 외에 "드릴 수 있는 말씀이 없다"며 말을 아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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