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5.11.23 09:03 / 기사수정 2005.11.23 09:03
원주 동부가 인천 전자랜드를 꺾으며 1승을 추가, 선두 모비스에 반게임차로 추격했다.
동부는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5-2006 KCC 프로농구에서 전자랜드를 76-73으로 힘겹게 물리치며 1승을 거뒀다.
경기 초반 전자랜드는 극심한 슛 난조를 보인 반면, 동부는 왓킨스, 데이비스, 김주성의 득점으로 전반을 41-27로 14점차 리드를 유지한 채 후반을 맞이했다.
3쿼터 들어 전자랜드는 박규현의 3점슛이 터지기 시작하면서 점수 차이를 좁히기 시작했다. 박규현이 3쿼터에만 3점슛 5개를 성공시켰고 김도수, 리벤슨, 렛의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하며 58-57로 3쿼터를 마쳤다.
4쿼터에서는 양팀이 동점과 역전을 거듭하며 시소게임을 펼쳤다. 전자랜드는 문경은의 3점슛 2개로 경기 종료 4분 5초, 71-69로 또 다시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경기 막판 4차례나 실책을 범하며 왓킨스, 데이비스에게 득점을 허용했고 경기종료 19.8초를 남기고 양경민의 자유투가 모두 성공 되면서 76-73, 3점차로 벌어졌다.
전자랜드는 마지막 공격에서 시간에 쫓겨 던진 문경은과 박규현의 3점슛이 림을 벗어나면서 아쉽게 패하고 말았다.
팀명 |
1Q |
2Q |
3Q |
4Q |
합계 |
인천 전자랜드 블랙슬래머 |
14 |
13 |
31 |
15 |
73 |
원주 동부 프로미 |
26 |
15 |
16 |
19 |
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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