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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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허' 박은태·규현·신성록·윤공주·이정화·최지혜 캐스팅

기사입력 2023.07.13 14:42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뮤지컬 배우 박은태, 신성록, 규현, 윤공주, 이정화, 최지혜 등이 뮤지컬 '벤허'에 캐스팅됐다.

뮤지컬 ‘벤허’의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벤허와 메셀라 역에 이어 에스더, 퀸터스, 미리암, 티르자, 시모니테스, 빌라도, 티토 역의 전체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번 시즌은 2019년 이후 약 3년 만에 재공연하는 것으로, 뮤지컬 ‘마타하리’, ‘웃는 남자’, ‘엑스칼리버’ 등을 제작한 EMK의 작품 제작 노하우를 더해 완성도를 높인다.

뮤지컬 ‘벤허’는 지난 7일 박은태, 신성록, 규현, 이지훈, 박민성, 서경수 등 벤허와 메셀라 역의 캐스팅을 공개했다.

이어 에스더 역의 윤공주, 이정화, 최지혜, 퀸터스 역의 이정열, 홍경수, 미리암 역 한지연, 류수화, 티르자 역의 장혜린, 문은수 등 라인업을 확정했다.

윤공주, 이정화, 최지혜는 시모니테스의 딸이자 벤허의 복수심을 염려하며 항상 그의 곁을 지키는 에스더를 연기한다.

뮤지컬 '베토벤; Beethoven secret', ‘아이다’, ‘시카고’ 등 대작의 주연으로 열연한 윤공주는 다정하면서도 강인한 면모를 지닌 에스더를 담는다.

뮤지컬 '사의 찬미', '젠틀맨스 가이드', '붉은 정원', '번지점프를 하다' 등의 주연으로 활약한 이정화는 사려 깊고 현명한 에스더의 면모를 연기한다.

뮤지컬 '광주', '베토벤; Beethoven Secret' '몬테크리스토' 등 대형 뮤지컬에 이름을 올리며 뮤지컬 신성으로 떠오른 최지혜가 '벤허' 무대에 오른다. 그는 청순한 외모와 뛰어난 가창력, 그리고 특유의 연기력으로 순수하면서도 자신의 사랑에 대해 확고함을 가진 에스더를 표현한다.

벤허가 추후 양아버지로 섬기게 되는 함선의 사령관 퀸터스 역으로 이정열과 홍경수가 무대에 오른다.

이정열은 풍성하고 품격 있는 보이스와 숙련된 연기로 퀸터스를 완성한다. 뮤지컬 '마타하리', '엑스칼리버' 등의 홍경수가 특유의 날카로운 카리스마로 작품의 매력을 풍부하게 표현한다.

벤허의 어머니 미리암 역에는 한지연과 류수화가 캐스팅됐다. 미리암의 섬세하고 굳은 의지를 무대 위에 그려낸다. 벤허의 여동생 티르자 역으로는 장혜린과 문은수가 출연하며 존재감을 뽐낸다.

이외에도 시모니테스 역에는 이희정과 문성혁이, 빌라도 역으로는 김대종이, 티토 역으로는 공동환과 조용휘가 함께한다.

뮤지컬 ‘벤허’는 루 윌러스가 1880년 발표해 베스트 셀러로 자리매김한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유대 벤허라는 한 남성의 삶을 통해 고난과 역경, 사랑과 헌신 등 숭고한 휴먼 스토리를 담는다. 왕용범 연출과 이성준 작곡가가 호흡한다.

뮤지컬 ‘벤허’는 2017년 초연과 재연을 거치며 ‘제 2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총 11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데 이어 대상을 받았다.

뮤지컬 '벤허'는 오는 9월 2일부터 LG아트센터 서울, LG 시그니처 홀에서 공연한다.

사진= 벤허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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