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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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우 "'디마프', 43세 조인성·53세 고현정이 막내라인…말 못해"

기사입력 2023.07.12 14:5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신성우가 고두심과 함께 출연했던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에서 쟁쟁한 선배들과 함께 출연하며 느꼈었던 마음을 돌아봤다.

11일 방송된 채널A '엄마의 여행-고두심이 좋아서'(이하 '고두심이 좋아서')에는 가수 겸 배우 신성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신성우를 만난 고두심은 "얼마만이냐"며 반가워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방송된 tvN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에 함께 출연한 인연이 있다.

고두심의 인사에 "항상 똑같으시다. 더 열정적이신 것 같다"고 감탄했고, 고두심은 신성우와 함께 찍었던 '디어 마이 프렌즈'의 장면들을 떠올리며 "(신성우의 행동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패대기를 치는 장면이 있었다"고 얘기해 신성우를 폭소케 했다.



이를 듣고 있던 신성우는 "그 때 정말 대단하셨다. 결혼해서 잘못하면 장모님한테 이렇게 맞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말하며 껄껄 웃었다.

'디어 마이 프렌즈'에는 고두심을 포함해 김혜자, 나문희, 윤여정, 박원숙, 신구, 주현, 김영옥 등 수십 년의 경력을 가진 베테랑 연기자들이 한데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작품이다. 

당시를 되짚은 신성우는 "(선배님들이) 어려워서 말을 못했다. 막내가 (1981년 생인) 조인성, 그 다음이 (1971년 생인) 고현정, 세 번째가 (1967년 생인) 저였다"라고 언급해 웃음을 더했다. 

이어 신성우는 "'디어 마이 프렌즈' 현장에서 정말 많이 배웠다"며 고마운 마음을 덧붙였다.

'고두심이 좋아서'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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