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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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유넥스트' 라운드 ‘데스매치’ 시작…유닛 VS 유닛 대결 본격화

기사입력 2023.07.08 14:01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R U Next?’(알유넥스트) 최종 데뷔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다.

7일 방송한 JTBC와 빌리프랩의 서바이벌 프로그램 ‘R U Next?’는 1라운드 결과에 따라 하이 레벨·미드 레벨·로우 레벨로 나뉜 22명의 연습생들의 모습을 공개했다.

하이 레벨을 받은 연습생들은 현재 등급을 유지하고자 더욱 전의를 불태웠고, 로우 레벨을 받은 연습생들은 탈락을 피하기 위해 간절히 연습에 임했다. 참가자들은 자신이 가진 끼와 재능을 무대 위에서 마음껏 발산하며 데뷔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

연습생들의 가능성을 확인한 1라운드 ‘트라이아웃’을 잇는 2라운드는 ‘데스매치’였다. 무대 위 표현력을 심사하는 관문으로, 연습생들은 하이브 레이블즈 선배 아티스트의 데뷔곡인 엔하이픈의 ‘Given-Taken’, 르세라핌의 ‘FEARLESS’, 뉴진스의 ‘Attention’으로 대결을 펼친다.

평가 방식도 바뀌었다. 1라운드가 유닛 내 레벨 평가였다면, 2라운드는 유닛 대항전이다. 팀원을 꺾고 올라온 무대에서 연습생들은 다시 팀을 이뤄 승부를 벌이게 됐다.



승리 유닛에게는 베네핏 점수 50점이 부여되는 것은 물론 이번 라운드부터는 탈락자가 발생하는 만큼 연습생들이 경연에 임하는 각오는 남달랐다. 파트 분배 등 연습 과정에서도 계속해 팽팽한 신경전이 이어지며 유닛 간 대결이 본격화됐다. 백호가 스페셜 코치로 출연, 프로그램에 활력을 더했다. 

첫 번째로 무대에 오른 팀은 미드 A 유닛(혜원, 하슬, 원희, 민주)과 로우 B 유닛(모아, 예원, 후우나)으로, 이들은 르세라핌의 ‘FEARLESS’로 맞붙었다.

로우 B 유닛이 눈을 사로잡는 다채로운 표정 연기로 코치진들에게 임팩트를 주는 데는 성공했지만, 미드 A 유닛의 킬링파트를 맡은 혜원을 필두로 조화로운 무대를 꾸민 미드 A 유닛이 550점을 획득, 14점 차로 승리했다. 자동으로 로우 B 유닛 멤버들이 탈락 후보가 된 가운데, 다음 주 공개될 탈락자에 관심이 집중된다.

이날 처음 숙소에 입성하고, 킬링파트 멤버를 정하기 위해 소미션에 참가한 연습생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발랄하면서도 꾸밈없는 모습으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R U Next?’는 첫 방송 이후 꾸준히 화제성을 유지하고 있다. ‘#RUNext’ 등 2주 연속 프로그램 관련 키워드가 국내를 포함해 해외 여러 나라의 실시간 트위터 트렌드에 진입했다. 6월 5주 차 TV-OTT 비드라마 화제성 부문 3위(굿데이터 펀덱스, 7월 4일 기준)에도 랭크됐다.

‘R U Next?’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에 JTBC와 일본 아베마 이외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국내는 넷플릭스, 웨이브를 통해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지난 7일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와 모바일 금융앱 토스를 통해 두 번째 글로벌 투표가 시작됐다.

사진= 'R U Next?'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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