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27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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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민 "지드래곤, 밑진 장사 안 해?"…키·태연 경악한 해맑은 실력 (놀토)[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7.02 06:5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놀토' 샤이니 태민이 김동현과 맞먹는 받아쓰기 실력으로 모두를 폭소케 했다.

7월 1일 방송한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서는 15년차 그룹 샤이니의 멤버 민호와 태민이 게스트로 출연, 고정 출연 중인 키와 호흡을 맞췄다.

이날 키는 멤버들 옆에서 고정 출연자가 아닌 샤이니 멤버로 자신을 소개했다. '서로 협업 해서 명예의 전당에 올라라'는 붐의 진행을 들은 키와 민호는 서로를 보다가 '풉'이라며 각자를 비웃으며 허물없는 사이임을 증명했다.



키와 민호 사이에 앉은 막내 태민은 "사람들이 요즘에서야 키와 민호가 자주 다투고 치고 받는 걸 안다"며 그간 이들의 사이를 몰랐던 대중들에게 답답했음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샤이니가 15년 동안 활동을 계속할 수 있었던 건 제 역할이 크다고 생각한다. 제가 없었더라면 이 둘은 이미 돌아섰다"고 자신이 중재자 역할을 하고 있음을 자신했다.

이어 이들은 첫 받아쓰기로 빅뱅 멤버 지드래곤의 '늴리리야'를 하게 됐다. '놀토' 받쓰 꼴찌 김동현은 민호를 라이벌로 설정하며 그를 무시했지만, 민호는 김동현의 예상과 다르게 받쓰판을 꽉꽉 채워 놀라움을 안긴다.



민호는 "저 저번에 나왔을 때 태연 누나와 원샷 받은 적도 있다"고 자랑했고, 김동현은 "내 라이벌일 줄 알았는데 아니다. 못하실 줄 알았다. 제가 잘못 봤다"며 시무룩해했다. "상대를 잘못 골랐다"는 김동현은 태민을 상대로 잡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밑지는 장사'를 곱씹으며 분석한 키와 태연은 '위치는 항상 꼭대기'로 가사를 추측했고 이들과 달리 태민은 '밑지는 장사'라고 끝까지 주장하며 진지하게 지드래곤을 따라하며 랩을 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키는 "얘는 왜 웃는지 모른다"고 하소연했고 민호는 "태민이 김동현 씨 촬영 못하면 대신 와라. 역할을 완벽히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그를 마저 놀렸다.

오답에 귀신같이 함께 반응하는 태민과 김동현에 모든 '놀토' 멤버들이 웃으며 폭소를 안겼다.

키는 "이렇게 확신하는 것도 너무 비슷하다. 민호랑 한해가 편 먹고, 김동현과 태민이 편 먹었다. 난 뭐냐"며 소외감을 느낌을 어필했다.

'놀토' 멤버들은 '늴리리아'를 2차 시도만에 성공해 들깨 순두부를 손에 넣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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