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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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엄정화, 하이힐 신고 걸어오는데 향이…" 첫 만남 회상 (걍밍경)

기사입력 2023.06.26 11:37 / 기사수정 2023.06.26 11:37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보컬듀오 다비치의 강민경이 엄정화를 만났던 때를 회상했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걍밍경에는 '사람 홀리는 다비치네 인생 향수 추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강민경은 "오늘은 닳고 닳도록 써온 기가 막힌 향수들을 소개해 볼까 한다. 향수는 마치 옷과 같다고 생각한다"며 "저희가 소개할 향수에 어울리는 룩들을 함께 매치해 보여드리는 '향수 룩북'도 준비했다"고 알렸다.

강민경은 이해리를 '코 박사'라면서 스페셜 게스트로 소개했다. 두 사람은 "향수에 대한 조예가 있는 건 아니다. 전문성은 없다"면서도 다양한 향수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때 강민경은 한 향수를 소개하며 "10년 전에 (정)재형이 오빠랑 밥을 먹다가 우연히 (엄)정화 언니를 처음 뵀다. 언니가 저기서 하이힐을 신고 걸어오시는데 이 냄새가 났다"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향이 너무 멋있더라. '뭐 이렇게 특이한 향이 있지?' 생각하다가 백화점에 향수를 사러 갔는데 정화 언니 향수 냄새가 나더라. 냄새를 따라가 보니 매장이 나와서 구매했다"고 전했다. 

향을 맡아본 이해리는 "이거 되게 묘하다. 맡아본 느낌이 아니다"라고 평했다. 



이어 이해리의 향수도 소개됐다. 이해리는 "이 향수는 제가 어떻게 알았냐면 남편이 뿌리던 향수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윽고 시향에 나선 강민경은 "중국집 냄새 난다"고 의외의 평을 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하지만 강민경은 "내가 상상했던 느낌이 아니다. 내 스타일"이라며 미소 지었다. 

사진=유튜브 채널 '걍밍경'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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