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8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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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연, 체중 늘어난 진짜 이유…"호르몬 이상, 촬영 중에도 갑자기 부어"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06.26 08:0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이승연이 호르몬 이상으로 급작스럽게 체중이 늘어날 수 밖에 없던 사연을 전했다.

25일 방송된 KBS 1TV '같이 삽시다'에는 ‘원조 하이틴 스타’ 이승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원숙은 이승연을 향해 "네가 한때 살이 쪘다가 살을 다시 쫙 뺐더라. '한다면 하는 애구나' 싶었다"고 언급했다.

이에 이승연은 "호르몬 때문이었다. 많이 먹어서 찐 살은 음식을 조절하면 빠지는데, 호르몬 이상은 스트레스에서 영향을 받는 것이라서 영향을 잘 받으면 몸이 잘 가는 것이고 아니면 살이 찌게 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를 듣고 있던 혜은이는 "나도 그렇다"며 공감했고, "서서히 빠지고 있다"고 얘기했다.



이승연은 "그래서 예전에는 드라마 촬영을 하다가 갑자기 중간에 스케줄이 많아지고 너무 스트레스를 받다 보니까, 몸에 과부하가 걸려서 다시 몸이 확 붓더라. 그 때는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다행히 빨리 바로잡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또 이승연은 "음식은 잘 먹냐"는 안문숙에 말에는 "좋아하는데, 입이 좀 짧다"고 답하며 "남편과는 조그만 쟁반에 각자 먹고 싶은 음식을 알아서 챙겨 먹는 편이다. 저와 남편, 아이 세 명이서 이렇게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혼 때는 제가 요리를 했는데 남편을 너무 먹이고 싶어서 먹어보라 했다. 남편 표정이 별로 안 좋았는데, 억지로 먹더라. 조금 뒤에 얼굴이 하얘졌다. 억지로 먹다 탈이 난 것이다. 그래서 그 떄 남편의 성향을 알고 음식 권유 없이 각자 알아서 먹고 있다"고 전했다.

'같이삽시다3'는 매주 일요일 오전 9시에 방송된다.

사진 = KBS 1TV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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