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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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놀토' 찐팬 맞네…'정답러' 키 말이면 무조건 "OK" (놀토)[종합]

기사입력 2023.06.24 21:01 / 기사수정 2023.06.24 21:01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놀라운 토요일' 김동욱이 '프로 정답러' 키의 말이면 무한 신뢰하는 모습을 보였다. 

24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드라마 '이로운 사기'의 주역 천우희, 김동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동욱은 '놀토' 애청자임을 밝히며 "1회부터 100회까지 하루 종일 다시 보기로 봤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자신만의 '받쓰' 공식을 언급하기도. 그는 "(김)동현 씨와 반대로 가면 된다. 최고의 정답러 키 씨에게 검증받으면 된다"며 애청자 면모를 과시했다. 

여름 별미 콩국수를 걸고 펼치는 1라운드에서 붐은 "동욱, 우희 씨와도 친분이 있는 분"이라며 대결 가수에 대한 힌트를 공개했다. 1라운드 대결 가수는 다름 아닌 걸스데이. 걸스데이 멤버 소진은 현재 '이로운 사기'에 출연 중이다.

또한 혜리 역시 오랜 시간 '놀토' 가족으로 함께 했던 바, 이에 대해 키는 "(혜리가) 못 맞히면 연락 온다"며 난처한 표정을 지었다.



문제로 출제된 걸스데이의 '어쩜 좋아' 가사 중 '입술'이라는 단어가 등장하고, '덮치는 입술'인지, '겹치는 입술'인지에 관해 토론을 펼쳤다.

이때 김동욱와 김동현은 동시에 "네 번째 줄 가사를 들었다"며 동시에 손을 들었다. 두 사람은 옹기종기 모여 정답을 공유, 김동욱은 "다행이다. (김동현과 정답이) 다르다"며 안도하는 모습으로 반전을 선사했다. 

계속해서 김동욱은 "(김동현과) 한 글자도 맞지 않는다. 너무 완벽히 다르다. 지금 자신감이 생겼다"며 좋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동욱이 '소중한 그대의'로 들은 것과 달리, 김동현은 '수줍은 내 귀에'로 들어 또 한 번 경쟁을 벌였다. 달라도 너무 다른 정답판에 키는 "저는 '수줍어'로 들었다"며 김동현의 편을 들었다. 이에 김동욱은 "그럼 그게 맞는 것 같다. 생각해보니까 그렇게 들었다"며 '키 바라기'다운 면모를 뽐냈다. 



하지만 멤버들이 단번에 정답을 맞추지 못해 콩국수의 첫 입은 입짧은 햇님의 몫이 됐다. 꾸덕한 콩국수 국물에 모두가 감탄을 쏟아낸 가운데, 박나래는 "크림 파스타 같다"며 놀라워했다.

그때 김동욱은 "왜 동현 씨가 못 알아듣는지 정확히 알겠다"고 운을 뗀 뒤 "(입짧은 햇님이) 드시는 걸 보고 나래 씨가 '크림파스타 같다'고 했는데 옆에서 동현 씨가 '어, 완전 코리안 파스타'라고 하더라"라며 놀라운 통찰력을 드러냈다.

이에 신동엽은 "그거 직관하기 쉽지 않은데"라고 해 폭소를 유발했다.

사진=tvN 방송 화면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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