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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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허경환…강호동 "예능인은 지칠 자격 없다" 압박 (몸신2)

기사입력 2023.06.22 16:21 / 기사수정 2023.06.22 16:21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나는 몸신이다 시즌2'가 갑상선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선사한다.

22일 방송되는 채널A '나는 몸신이다 시즌2'는 갑상선 이상 장애로 힘겨워하는 이들을 위해 '갑자기 피곤하게 상처 주더니 선 넘는 갑상선'이라는 주제로 안방을 찾아간다.

이날 방송에서는 재활의학과 전문의 이종민이 몸신 핏닥터 머리띠와 짧은 스포츠 스커트 차림으로 시선을 끈다. 이종민은 생존에 필요한 몸의 에너지 대사를 조절하는 호르몬 생성기관인 갑상선에 대해 설명한다.

또한 2020년 대한민국 암 발병률 1위(출처:국가암등록통계), 2021년 대비 진료실 인원 증가율이 가장 높은 질병이라는 정보를 전하며 특유의 머슬퀸 포즈로 주제 발표를 마무리한다.

끼가 넘치는 이종민의 포즈에 허경환은 "얼마나 (포즈를) 하고 싶었을까?"라며 명석한 두뇌에 완벽한 몸매, 매력까지 겸비한 이종민의 모습을 흥미로워한다고.



특히 갑상선암을 극복한 '클래식 색소포니스트' 몸신의 사연이 공개된다. 갑상선암은 흔히 '착한 암'으로 알려져 있기에 허경환이 이를 언급하자 흉부외과 전문의 서동주는 "세상에 착한 암은 없다. 특히 갑상선암이 젊은 남성에게 발병됐을 경우 예후가 좋지 않은 편"이라며 암을 극복하고 다시 음악을 할 수 있게 된 몸신의 비법을 궁금해한다.

뿐만 아니라 허경환은 '클래식 색소포니스트' 몸신이 수술 부작용으로 인한 디스크를 이겨내기 위해 했던 로프 전신운동에 도전한다. 급격히 지친 허경환의 모습에 MC 강호동은 "예능인은 지칠 자격이 없다"고 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더불어 '클래식 색소포니스트' 몸신은 무대에 다시 서지 못 할 뻔한 사연과 함께 무대에 다시 오르게 해준 특별한 폐활량 비법을 알려준다. 이종민이 "재활의학과에서 호흡 재활을 할 때 실제 쓰이는 방법"이라며 굉장히 효과가 좋은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나는 몸신이다 시즌2'는 22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채널A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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