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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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아울스, 6매치 치킨 획득…농심레드포스 PHASE2 1위 (PMPS 시즌2)

기사입력 2023.06.18 20:17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농심레드포스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 2023' 시즌2 PHASE2의 주인이 됐다.

18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 2023' 시즌2 PHASE2 4일 차 경기가 진행됐다.

4일 차 6매치는 에란겔에서 진행됐다.

오늘의 마지막 경기이자 PHASE2의 마지막 경기인 이번 매치. 첫 자기장에는 탈락팀이 나오지 않았다.

첫 탈락팀은 팀GP. 세 번째 자기장을 넘기지 못한 그들은 0점으로 이번 매치를 마무리했다.

이후 마루게이밍, 인브아르마다, 루미너스 등이 뒤를 이어 탈락. 여섯 번째 자기장에는 절반 이상의 팀들이 전장을 이탈했다. 다만 토탈리더보드 TOP3인 농심레드포스, 디플러스기아, 덕산이스포츠는 인원 유지까지 잘하면서 안정적으로 생존했다.

매치의 TOP4는 여덟 번째 자기장에 결정됐다. 상위 네 팀에 이름을 올린 팀들은 농심레드포스, 디플러스기아, 덕산이스포츠, 이글아울스.

이중 이글아울스가 치킨을 획득하며 'PMPS 2023' PHASE2에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PMPS 2023' 시즌2 PHASE2의 모든 경기를 소화한 결과, 농심레드포스가 275점으로 토탈리더보드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221점의 디플러스기아가 2위, 204점의 덕산이스포츠가 3위, 196점의 ZZ가 4위를 차지했다.

경기가 마무리된 이후, 1위를 차지한 농심레드포스의 '스포르타' 김성현 선수(이하 스포르타)와 2위를 차지한 디플러스 기아 '오살' 고한빈 선수(이하 고한빈)가 미디어 인터뷰에 참여했다.

PHASE2 1위를 차지한 데 대해 농심레드포스 스포르타 선수는 "예상은 못 했지만 1등으로 마무리해 기분 좋다"고 말했고, 디플러스기아 오살 선수는 "더 잘할 수 있었던 판도 많았는데, 준비가 안 된 모습을 보여드린 것 같아 많이 아쉽다"고 전했다.

실질적으로 4강 팀과 그렇지 않은 팀들의 격차가 상당히 존재했던 이번 대회. 선수들 역시 최소 파이널까지는 현재와 같은 구도가 계속될 것이라 내다봤다.

경계 되는 팀에 대해 질문받자 농심레드포스 스포르타 선수는 디플러스기아, ZZ, 덕산이스포츠를 꼽았고, 디플러스기아 오살 선수는 농심레드포스, ZZ, 덕산이스포츠를 꼽았다. 두 선수 모두 자신이 속한 팀을 제외한 나머지 TOP4 팀을 경계 대상으로 언급한 것.

다만 스포르타 선수는 "이대로만 하면 파이널 우승 차지할 것 같다"며 자신감을 내비쳤고, 오살 선수는 "플레이와 전략을 수정하기보다는 준비한 것을 잘 수행할 수 있는 집중력을 준비해야 할 것 같다"며 플레이 집중력을 강조하는 차이를 보였다.

스포르타 선수는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오프라인으로 오시는 분들 반갑게 인사드릴 테니 많이 인사해달라"고 응원을 부탁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PHASE2만큼 열심히 해서 꼭 우승하겠다"고 전했다.

오살 선수는 "지난 결승 당시 저희 팬분들이 왔을 때 힘이 많이 됐다"며 "이번에도 많은 분들이 와주셨으면 좋겠고, 준비 잘해서 디플러스기아 슬로건으로 도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전의를 다졌다.

'PMPS 2023' 시즌2 파이널은 대전 이스포츠 경기장에서 유관중으로 진행된다. 경기는 6월 30일 시작해 7월 2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 2023'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국내 최강 팀을 가리는 프로 리그다. 총 3개의 시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시즌 별로 7천만 원의 상금이 걸려 있다.

사진 = 크래프톤 공식 중계 채널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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