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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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령, 외국에 숨겨둔 아이 有…"한 명은 결혼에 출산까지" (꼰대희)

기사입력 2023.06.19 06:0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배우 김성령이 후원 중인 아이들을 언급했다. 

17일 유튜브 채널 꼰대희에는 '[밥묵자] 성덕과 성령 (feat. 김성령)'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성령은 나이를 묻자 "5학년 7반이다. 아니다. 5학년 6반으로 하자. 한 살 어려지지 않냐"고 했다. 이에 김대희가 "미모 비결이 있냐"고 궁금해하자, 김성령은 "세안을 안 한다. 집에서 외출 안 할 때는 세수도 안 하고, 머리도 안 감는다"며 털털한 매력을 뽐냈다.

그러자 김대희는 "내가 생각했던 김성령 씨랑은 완전 딴판이다. 사람은 역시 만나서 얘기를 해봐야 한다. 털털하다"고 감탄했다. 



또한 김대희는 "김성령이 외국에 숨겨놓은 아이가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면서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김성령은 "(숨겨놓은 아이가) 5~6명은 된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김성령은 "띠똠 잘 있어? 혹시 이 유튜브 방송을 볼 수도 있으니까 잘 살고 있지? 엄마도 잘 살고 있어. 사랑해"라며 영상 편지를 남겼다. 알고 보니 '숨겨놓은 아이'의 정체는 김성령이 후원 중인 아이들이었던 것.  



NGO(비정부 기구) 홍보대사라는 김성령은 "베트남 방문할 때 띠똠을 정말 요만할 때 봤는데 결혼했다고 하더라. 그래서 제가 베트남에 재방문을 했다"면서 "띠똠이 사는 집 골목길을 들어서는데 갑자기 눈물이 나더라. 자주 연락을 하면서 지내지도 않았고, 돈만 보내고 디테일하게 못 도와줬는데 여기서 울면 오버한다는 생각도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을 딱 열고 들어가는데 띠똠이 막 울면서 진짜 엄마 보듯이 나한테 안겼다. 둘이 끌어안고 폭풍 오열했다. 띠똠도 어렸을 때 며칠같이 지냈던 그 기억이 생생하게 남아있었고, 그런 분을 자기가 애 낳고 다시 만난다고 생각하니까 되게 감동적이었나 보다"라고 떠올렸다. 

이를 듣던 김대희는 "김성령 씨 보면 사람이 외모만 예쁜 게 아니라 마음도 예쁘다"며 감동을 표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꼰대희'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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