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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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5일 만에 폭발! KIA 신범수, 달아나는 투런포 작렬

기사입력 2023.06.15 19:55

박윤서 기자


(엑스포츠뉴스 고척, 박윤서 기자) KIA 타이거즈 신범수가 격차를 벌리는 귀중한 홈런포를 폭발했다.

신범수는 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 8번타자 겸 포수로 선발 출장했다.

2회 1사 3루 찬스에서 첫 타격에 임한 신범수는 키움 선발 정찬헌과 맞붙었고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했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추가 진루에 실패했다.

4회 신범수의 방망이가 매섭게 돌아갔다. 2사 1루에서 신범수는 정찬헌의 138km/h 투심 패스트볼을 걷어 올려 우측 담장을 훌쩍 넘기는 투런 아치를 그렸다. 비거리는 110m.

신범수는 올 시즌 23번째 경기에서 첫 홈런을 기록했다. 약 4년 만에 쏘아 올린 홈런포였다. 2019년 5월 22일 광주 롯데전 이후 1485일 만에 1군에서 홈런을 맛봤다. 이는 개인 통산 3호 홈런.

KIA는 신범수의 홈런에 힘입어 격차를 5-1로 벌렸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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