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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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대' 루네이트, 20년 장수 의지 활활…"오래오래 다같이" (엑's 현장)[종합]

기사입력 2023.06.15 19:5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LUN8(루네이트)가 아이돌을 꿈꾸게 한 롤모델을 밝혔다.

1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루네이트(진수, 카엘, 타쿠마, 준우, 도현, 이안, 지은호, 은섭)의 첫 번째 미니 앨범'CONTINUE?' 데뷔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CONTINUE?'는 게임에서 패배해도 'CONTINUE' 버튼을 눌러 다시 시작하듯이 루네이트 또한 어떤 일이든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앨범이다.

"루네이트는 어두운 밤하늘을 밝히는 달빛을 품은 8명의 소년들이라는 뜻으로, 어둠을 비추는 환한 달빛처럼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겠다는 자신감과 포부를 담았다"는 이들은 지구 곁을 도는 달처럼 대중과 동반자가 되어 함께 노래하고 즐기는 아티스트가 되고싶다는 목표를 밝혔다.



루네이트 카엘과 은섭은 각기 다른 매력이 팀의 강점이라고 이야기했다. 카엘은 "우리만의 차별점과 강점은 멤버들의 개성이 다 다르고 특출나다는 것"이라며 "그게 하나로 모일 때 시너지를 낸다"고 이야기했다.

은섭은 "음색이 차별점이다. 루네이트 멤버들이 매력적인 보이스를 가지고 있어 노래가 풍부하고 음악 장르에 구애 받지 않는 매력이 있다"고 덧붙였다.

5세대 아이돌의 포문을 연 루네이트, 이들의 롤모델은 누구일까. 



유일한 일본인 멤버 타쿠마는 "처음 아이돌 꿈을 가지게 된 계기는 어릴 적 엄마와 BTS 선배님의 콘서트를 가서다. 방탄소년단 선배님들의 'Not today' 무대를 보고 저도 무대에서 빛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존경심을 드러냈다.

이어 지은호는 "NCT의 마크 선배님이 롤모델이다. 특유의 힙한 느낌이 멋있어서 따라하려고 열심히 노력했던 기억이 있다"며 팬심을 드러냈다. 은섭은 "저는 아스트로 윤산하 선배가 롤모델이다. 기타 치시며 어쿠스틱한 노래를 부르시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직속 선배 아스트로의 막내 산하를 꼽았다.

마지막으로 맏형 카엘은 "엑소 카이 선배님의 퍼포먼스 무대를 보고 꿈을 키웠다"며 꿈을 꾸게 된 구체적인 이유를 밝혀 훈훈함을 더했다.

강렬함과 청량함이 각각 돋보이는 더블 타이틀 곡을 자랑하는 루네이트, 이들은 1위 공약으로 "두 타이틀곡 콘셉트를 바꿔서 무대를 해보고 싶다"며 남다른 상상을 밝혔다.

8명의 소년들은 열과 성을 다한 무대를 꾸몄고, "장수 그룹이 되고 싶다. 20년, 30년 오래오래 다같이 활동하고 싶다. 잘 부탁드린다"며 큰절과 함께 대중에게 강렬한 인사를 전했다.



루네이트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Wild Heart'는 경쾌한 휘파람 소리와 리드미컬한 드럼 사운드가 돋보이며 세상에 루네이트를 확실히 보여주겠다는 강한 자신감이 담겼다. 또 다른 타이틀곡 'Voyager'는 몽환적인 신스 리프와 청량한 일렉 기타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으로 루네이트의 여정과 당친 포부를 항해에 빗댄 곡이다.

루네이트의 첫 미니앨범 'CONTINUE?'와 음원, 뮤직 비디오는 15일 오후 6시 공개된다.

사진 = 판타지오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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