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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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세빈 측 "결혼 사칭남으로 마음고생…법적대응 고려 중"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3.06.12 16:25 / 기사수정 2023.06.12 16:25



(엑스포츠뉴스 이에진 기자) 배우 명세빈이 결혼 사칭남 A씨로 인해 피해를 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2일 명세빈 소속사 코스모엔터테인먼트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명세빈이 결혼 사칭남 A씨로 인해 마음 고생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종영한 '닥터 차정숙'에 피해가 갈까봐 해당 사실을 뒤늦게 밝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명세빈과 곧 결혼할 사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강남 일대 부동산 및 고가의 가구 판매점 매물을 둘러본 결혼 사칭남 A씨에 대해 보도했다.

투자 전문가의 말을 빌려 "지난 5월 무렵 A씨가 건물을 사고 싶다고 찾아왔고, 묻지도 않았는데 조만간 명세빈과 결혼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라고 귀띔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의 본래 직업은 대리기사이며 명세빈과 일면식도 없다. A씨는 고가의 가구를 살 수 있는 재력을 갖추지 못했고 이에 사칭을 범한 것. A씨가 헛소문을 퍼뜨리고 다니자 명세빈과 소속사 측은 여러 경로로 해당 상황을 파악하게 됐다.

소속사 측은 명예훼손 고소도 고려 중이며 "한번 더 제보가 들어오면 법적으로 대응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명세빈은 최근 종영한 화제의 드라마 '닥터 차정숙'에서 가정의학과 교수이자 서인호(김병철 분)의 내연녀 최승희 역할을 맡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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