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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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스에 료코, 불륜 용서 받았다…남편 "지켜봐 달라" [엑's 재팬]

기사입력 2023.06.12 14:45 / 기사수정 2023.06.12 14:46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일본 톱 여배우로 활동 중인 히로스에 료코가 불륜 스캔들에 휘말린 가운데, 남편이 이에 대해 언급하며 고개를 숙였다.

12일 일본 매체 스포니치아넥스 보도에 따르면 히로스에 료코의 남편인 캔들 아티스트 캔들 준은 지난 11일 후쿠시마현 니혼마츠시의 류센지에서 행해진 동일본 대지진의 부흥 지원 활동에 참가해, 지진 재해의 월명일에 촛불을 취하는 이벤트 'CANDLE 11th'를 열었다.

그는 히로스에 료쿄의 불륜 스캔들에도 재해 지원 활동에 참가했다. 이어 프로듀서로서 마지막 인사 자리에 서자 "개인적인 일로 세상을 시끄럽게 해서 죄송합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저희 가족은 지금 힘든 일을 겪고 있다. 잘 마무리할 테니 지켜봐 달라"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차남과 장녀는 현재 장남이 돌보고 있다며 "언젠가 또 제가 가족을 데리고 후쿠시마에 와서 여러분과 함께 후쿠시마 밥을 웃는 얼굴로 먹고 싶다"며 바람을 전했다.

앞서 지난 7일 일본 주간지 주간문춘을 통해 히로스에 료코가 4년 연속으로 미슐랭 가이드에서 1스타를 획득하고 있는 인기 프렌치 레스토랑의 오너 셰프와 불륜 관계라는 의혹을 받고 있다는 내용이 전해졌다.

특히 히로스에 료코가 셰프와 같은 호텔에 숙박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며 불륜설에 힘을 실었고, 이에 히로스에 료코 소속사 측은 "본인에게 책임감을 갖고 행동하도록 엄중히 주의를 줬다. 소란을 일으킨 점 죄송하다"라고 사과한 바 있다.

한편 히로스에 료코는 2003년 모델 오카자와 다카히로와 결혼 후 아들을 얻었다. 하지만 2008년 그와 이혼했고, 이후  2010년 10월 현재 남편 캔들 준과 재혼해 아들과 딸을 출산해 슬하에 자녀 셋을 두고 있다.

사진 = 영화 스틸컷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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