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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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세' 황신혜, 대만 팬 사인요청에 '감격'…"어떻게 날 알아?" [종합]

기사입력 2023.06.09 19:16 / 기사수정 2023.06.09 19:16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배우 황신혜가 대만 여행을 하던 중, 현지 팬을 만나 감격했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황신혜의 cine style'에는 '대만여행 TW I 대만 맛집들 왜 이렇게 많아요? 망고빙수, 딘타이펑, 카오지, 야시장까지 다 가봤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황신혜는 유튜브 게시물에 "오늘은 찐이(이진이·딸)의 매니저로 대만에 다녀왔다. 2박 3일 짧은 일정이었는데 너무 아쉬웠다. 찐이가 대만 아트페어에 참가하게 돼 덕분에 전 여행도 하고, 맛있는 거 먹으면서 스트레스 풀었다"고 알렸다.

대만에 도착한 황신혜는 숙소로 가는 차 안에서 "내 인생 처음 대만에 왔다"며 설렘을 드러냈다. 밥 먹으러 가는 길, 그의 딸 이진이는 자신의 그림으로 만든 티셔츠를 입고 대만 거리를 활보했다. 



다음 날, 작가로 한창 활동하고 있는 딸 이진이를 뒤로하고 황신혜는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현지 식당을 찾았다. 그는 "한국어로 메뉴가 다 되어 있다. 기대된다"며 입맛을 다셨다.

이때 함께 식사하던 한상윤 작가가 "누나를 안다고 한다. 방송에서 본 적이 있다고"라며 한 팬의 말을 전달했다. 알고 보니 가게 직원이 황신혜의 팬이었던 것. 황신혜는 현지 팬의 사인, 사진 요청에 흔쾌히 응했다. 

그러면서 "여기서 어떻게 날 알아보지? 눈썰미가 굉장히 좋다"며 놀라워했다. 또한 현지 팬은 번역기를 이용해 황신혜에게 '연기가 너무 정교하고 좋았다'며 팬심을 고백하기도.

황신혜는 "진짜 너무 행복하다"고 현지 팬에게 감동했다. 



끝으로 황신혜는 첫 대만 여행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사람들이 너무 친절하고 예의가 바르다. 여기 와서 차를 탔는데 (기사와) 커뮤니케이션이 잘못된 거다. 쉐라톤을 가야되는데 씨이라통이라는 곳으로 갔다. 그래서 차 안에서 40~50분 있었는데 미안하다고 차비를 안 받더라. 그러니 내가 더 미안해서 돈을 드렸는데 그 돈을 나중에 찐이가 다시 주더라. (기사가) 다시 자기한테 줬다고. 그런 사람이 어딨나. 정말 너무 감동했고, 진짜 또 오고 싶다"며 다음 여행을 기약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황신혜의 cine style'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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