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6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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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전준우, KBO리그 역대 30번째 통산 1700안타 달성

기사입력 2023.06.03 19:31 / 기사수정 2023.06.03 19:31



(엑스포츠뉴스 부산, 유준상 기자) 롯데 자이언츠 전준우가 통산 1700안타 고지를 밟았다.

전준우는 3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7차전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전준우는 앞선 두 타석에서 안타를 때리지 못하다가 세 번째 타석에서 부진을 만회했다.

6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한 전준우는 KIA 선발 아도니스 메디나의 6구 투심을 잡아당겨 좌중간 쪽에 떨어지는 2루타를 만들었다. 좌익수 이우성, 중견수 김호령 모두 낙구 지점을 포착하지 못하면서 안타가 됐고 그 사이 전준우가 여유롭게 2루에 안착했다.

전준우는 이 안타로 개인 통산 1700안타를 달성했다. KBO리그 역대 30번째. 이후 2사 만루에서 유강남의 2타점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첫 득점까지 책임졌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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