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1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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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진아♥' 옥경이, 치매 투병…아들 재판서 알려진 안타까운 근황

기사입력 2023.06.02 14:23 / 기사수정 2023.06.02 14:23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가수 태진아(조방헌)의 부인이자 이루(조성현)의 모친 '옥경이' 이옥형 씨가 치매로 투병 중인 사실이 드러났다. 

지난 1일 서울서부지법 형사11단독 정인재 부장판사 심리로 범인도피 방조, 음주운전 방조,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및 과속 등 총 4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루의 첫 공판이 열렸다. 

검찰이 징역 1년을 구형한 가운데, 이루는 도피 방조, 음주운전 방조,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및 과속 등 4개 혐의를 대부분 인정했다. 

변호인은 이루가 모든 범행을 자백했고, 인도네시아 한류의 주역으로 활동했던 점, 또 모친이 치매를 겪고 있다며 재판부에 선처를 호소했다. 



이 과정에서 이루의 모친이자 태진아의 부인 이옥형 씨가 치매로 투병 중인 안타까운 근황이 전해졌다. 

자신의 모든 스케줄에 아내와 동행하며 2,3일에 한 번씩 사진을 올리는 태진아의 SNS 또한 새롭게 주목을 받고 있다. 

태진아는 아내 옥경이와 찍은 사진에 "이런 게 행복입니다. 매일매일 행복하네요" "사랑은만들어 가는 거예요. 여러분도 사랑을만드세요" 등의 멘트를 남기며 애정을 과시했다. 사진 속 이옥형 씨는 과거에 비해 야윈 모습이라 안타까움을 더한다. 



한편 이루는 지난해 9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여성 프로골퍼 A씨와 술을 마신 상태로 운전한 혐의로 입건됐다.

또한 해당 사건과 별개로 이루는 지난해 12월 함께 술을 마신 지인에게 자신의 차 키를 건네 주차장에서 음주운전을 하게 한 혐의, 같은 날 음주 교통사고를 낸 혐의가 더해졌다. 당시 이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75%로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수치가 나왔다. 

이루의 선고공판은 오는 15일 오후 1시 40분 열릴 예정이다. 

사진 = 태진아 SNS, 엑스포츠뉴스DB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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