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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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너무 커서"…김선영, 거침없는 셀프 폭로

기사입력 2023.06.09 13:40 / 기사수정 2023.06.09 13:4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김선영이 몸무게를 셀프 폭로하는 등 거침 없는 돌직구 토크로 웃음을 더했다.

31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들')에서는 영화 '드림팰리스'에 출연한 배우 김선영과 이윤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송은이는 김선영을 보며 "실물이 너무 예쁘다"고 칭찬했고, 이윤지 역시 "언니를 처음 봤을 때 정말 깜짝 놀랐다. '드림팰리스' 고사를 지내는데, 저기 멀리서 티셔츠에 슬랙스를 입고 걸어 오더라. 실제로 보면 얼굴이 진짜 작지 않나. 옷 핏이 잘 받고, 키가 생각보다 크다"면서 감탄했던 때를 떠올렸다. 



김선영은 자신을 향한 칭찬에 쑥쓰러워하며 "어깨가 넓어서 얼굴이 작아보이는 것이다"라고 웃으면서 "저 몸무게 60㎏ 넘는데"라고 고백해 스튜디오에 웃음을 안겼다.

이를 듣고 있던 MC 정형돈과 송은이가 "여기 몸무게 60㎏ 안 넘는 사람이 어디 있냐"고 너스레를 떨었고, MC 김숙은 "평소 몸 관리를 엄청 열심히 한다더라"라고 물었다.

이에 김선영은 "필라테스를 한다. 어깨에 석회가 있어서 하고 있다"며 오십견까지 고백한 뒤 "제대로 된 자세를 취하지 않으면 충돌 증후군이 심해서 필라테스를 안 하면 안 된다"고 토로했다.



또 김선영은 "혹시 어깨가 굽은 어깨냐. 어깨가 말리게 된 이유가 있냐"는 물음에 "가슴이 너무 커서 어릴 때부터 어깨를 말고 다녔다"고 거침없는 토크를 선보여 출연진들을 당황하게 만들었고, "시골에서는 (가슴에) 콤플렉스가 있게 된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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