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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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기 상철 '이상형=옥순'이라더니 영자 선택?…송해나 "여우같아" (나는 SOLO)[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5.25 06:30

이나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나영 기자) '나는 SOLO' 14기 상철이 또 한 번 의자왕에 등극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여전히 많은 여성들에게 선택을 받으며 인기를 증명하는 상철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먼저 상철은 옥순과 단둘이 얘기를 나눴다. 

"조금 심경의 변화가 있었어요?"라는 옥순의 질문에 상철은 "솔직히 첫인상으로 느꼈을 때는 뭔가 옥순님은 그렇게 데이트권을 얻기 위해서 그 추운 날씨에 그렇게까지 노력하실 줄 몰랐다. 저렇게 인기 많고, 뭔가 약간 도도하면 저런 것까지는 안 할 줄 알았는데"라며 전날 옥순의 모습에 자신이 가지고 있었던 옥순에 대한 인상이 달라졌다고 밝혔다.

자꾸만 자신의 겉모습만 보고 오해하는 듯한 다른 사람과 달리 상철이 본모습을 봐준 것 같다며 감동의 눈물을 흘린 옥순은 "운명이라는 말밖엔 달리 할 수 있는 말이 없네"라며 상철에 대한 마음을 확신했다.

"옥순이 이상형과 가깝다"며 상철 역시 옥순에게 마음을 정하는 듯했으나, 이후 영자를 따로 불러낸 상철은 자신을 위해 아침을 준비해줬던 영자에게 크게 감동했다고 밝혔다.

이어 흔들리는 자신을 향해 "존중해"라며 쿨한 모습을 보인 영자에 상철은 "지금 얘기를 듣고 결정했다. 영자님으로"라고 답했다.



상철의 이런 모습을 본 송해나는 상대에 따라 말을 바꾸는 것처럼 보이는 것에 "솔직히 여우 같다"며 언짢은 모습을 보였다.

영자와의 대화 이후, 편안하게 대화가 통하는 영자의 모습에 확신을 얻었다는 상철. 그 모습에 MC들은 상철을 향해 줄곧 직진했던 옥순과 순자를 걱정했다.



설산에서 이뤄진 선택 결과, 여성들 중 옥순, 순자, 영자가 모두 상철을 선택했다. 영숙은 상철을 선택하지는 않았지만, "내가 양보한 거야"라며 사실은 마지막까지 상철을 선택할까 고민했다고 밝혔다.

3대 1 데이트에 나선 상철은 식사 자리에서 여성들에게 이런저런 질문을 던지며 떠보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식사 후, 1대 1로 대화를 나누는 자리에서 상철은 옥순에게 영자로 마음을 정했다고 대놓고 밝히면서도, "오늘 밤에 마음이 바뀔 수도 있다"라며 또 옥순에게 여지를 줘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진 = SBS Plus 방송화면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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