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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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여친과 혼인신고서 썼다"…탁재훈 "父 김구라 걱정"

기사입력 2023.05.24 09:50 / 기사수정 2023.05.25 11:58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그리가 여자친구와 혼인신고를 써 봤다고 고백했다.

23일 방송된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에는 음문석, 태항호, 그리가 출연했다.

이상민은 "동생이 생겨서 아빠의 모든 사랑이 동생한테 가서 서운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23살 어린 동생이 생긴 그리를 걱정했다. 그리는 "이해한다. 아버지가 땅을 저 주신다고 하시길래 제가 동생 주라고 했다"라며 오빠미를 드러냈다.

이에 탁재훈은 "시세 한번 알아봤구나"라며 웃었다. 그리는 고민 없이 "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혼에 대한 질문에 그리는 "빨리 하고 싶다. 100개 좋아도 1개 나쁘면 그 얘기를 하지 않냐. 100개가 좋다고 믿는다"라고 답했다. 태항호는 "결혼은 그 반대다"라고 덧붙였다.

그리는 연애를 플렉스하게 하는 편이라고. 그리는 "저한테 돈 쓰는 것보다 남한테 쓰는 걸 좋아한다. 지나가는 말로 여자친구가 '휴대폰 터치가 잘 안 되지' 그러면 기억하고 있다가 편지로 '터치 잘 안 된다며' 하면서 주는 거다"라며 여자친구를 향한 선물을 밝혔다.

또 이상민은 "그리가 여러 가지를 다 해보는 성격이다. 혼인신고서도 써봤다고 한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리는 "동사무소에 갔더니 혼인신고서가 있더라. 한 장 빼와서 여자친구한테 '써 보자'고 했다. 제출은 안 하고 지갑에 갖고 다녔다. 둘 다 써서 언제든지 낼 수 있게 지갑에 넣고 다녔다.

이에 탁재훈은 "그런 걸로 장난치는 거 아니다. 그런 거 알면 아빠 걱정하신다. 아빠도 충분히 아실 만한 분이다"라며 김구라의 이혼을 언급했다. 반면 김준호는 "이거 삼촌이 써먹어도 되냐. 느낌 있어 보인다"라며 흡족해했다.

사진=SBS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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