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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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화, '뇌암 투병' 유은성과 아프리카서 리마인드 웨딩 "20시간 비행"

기사입력 2023.05.23 11:19 / 기사수정 2023.05.23 11:19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배우 김정화와 남편 유은성이 아프리카서 리마인드 웨딩을 했다.

유은성은 22일 자신의 채널을 통해 "안녕하세요. 저희가 아프리카 케냐와 우간다를 11일간의 일정으로 다녀왔어요"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케냐 바링고 지역의 커피 농장 및 밀 공장 방문 그리고 우간다에 사는 딸 아그네스와 사위 사무엘도 만나서 딸의 집과 일터도 가보고 또 딸 부부의 결혼식과 저희 리마인드 웨딩을 함께하고 알리스타 커피가 후원하는 아픈 아이들을 만나서 염소도 선물해 주고 가정도 방문하며 일정들을 지내다 3일 전에 돌아왔습니다"라고 리마인드 웨딩을 올렸다고 덧붙였다.

이어 유은성은 "20여 시간의 비행시간, 매일 5~6시간의 자동차 이동 등 몸은 힘들고 지쳤지만 마음은 더 뜨거움으로 채워지고 감사함으로 고백하는 시간을 갖고 왔답니다. 지난 11일간의 아프리카 소식들을 조금씩 조금씩 올려볼게요"라고 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입은 김정화 유은성 부부와, 현지 지인의 모습이 담겨있다. 또한 우간다 지역의 많은 이들이 모여 이들의 결혼을 축하해주고 있어 훈훈함을 더했다. 

김정화는 유은성과 지난 2013년에 결혼해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이후 김정화는 지난 2월 남편 유은성이 뇌암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을 전한 바 있다.

사진 = 유은성, 김정화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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