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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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무릎 꿇고 사과 "경솔했다 몽환적인 건 안 할 것"

기사입력 2023.05.19 09:36 / 기사수정 2023.05.19 16:11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가수 미주가 논란의 눈물 셀카에 대해 사죄했다.

18일 유튜브채널 '캐릿 Careet'의 '가내조공업'에는 "유재석 동생은 나야 예능돌 Movie Star 이미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미주는 롤 모델이 유재석이라고 밝히며 "오빠가 방송을 하면 솔직히 되게 어려운 사람일 수 있지 않나. 그런데 오빠는 그런 거 없이 모두에게 친절하고 모두를 편안하게 해준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광희는 "맞다. 노벨 평화상 받아야 한다. 그렇지 않아?"라고 맞장구를 쳤다. 

두 사람은 유재석에게 전화 연결을 시도했지만 신호음만 갈 뿐 전화를 받지 않았다. 이에 미주는 "오늘 무슨 요일이지?"라고 했고, 광희는 "'런닝맨' 하는 날인가?"라고 고개를 갸웃했다. 

미주가 "'런닝맨' 일요일 월요일 아니야? 월요일 화요일인가?"라며 헷갈려 하자, 광희는 "재석이 형 동생 특징 뭔지 알아? 재석이 형 스케줄 다 알고 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광희는 "내가 보기엔 지금 공주님이랑 도련님이랑 밥 먹고 있다"고 확신했다. 



또 광희는 "미주가 워낙 셀카 잘 찍기로 유명한데 얼마 전에 눈물 셀카를 찍었다더라"라며 미주의 충격적인 눈물 셀카를 언급했다.  

이에 미주는 "렌즈를 바꿔 끼고 바로 찍은 거다. 렌즈의 리뉴가 있지 않냐. 눈물 셀카라고 나왔다. 하필 내가 모자를 쓰고 있다가 벗었는데 내 모습이 너무 예뻤다. 그래서 '아 이건 남겨야 된다'고 해서 찍었다"고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그러자 광희는 "오빠가 저렇게 했다고 생각해 봐라"면서 표정을 따라 했고, 미주는 결국 "제가 사과드리겠다. 경솔했다. 앞으로 몽환적인 건 안 하겠다"며 무릎을 꿇고 사과했다. 

사진 = 캐릿 , 엑스포츠뉴스 DB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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