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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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영 "왜 살 찌는지 몰라, 잘 못 먹는데..." 몸매 의문 (돈쭐)

기사입력 2023.05.17 13:25 / 기사수정 2023.05.17 13:25

김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정호영 셰프가 자신의 몸매에 의문을 제기했다.

18일 방송되는 '채널 IHQ' 예능 프로그램 '돈쭐내려 왔습니다'(이하 '돈쭐')에서는 제주도의 사위이자 예능하는 일식 요리사 정호영 셰프가 출연해 고기국수 먹방을 펼친다.

정호영 셰프는 처갓집이 제주도라고 밝히며 제주도에 우동집을 낸 사연을 공개한다. 

"제주도가 물이 좋다. 우동을 만드는데 적합한 물이 있지 않을까 해서 식당을 차리게 되었다"라며 정호영 셰프가 계기를 밝히자 제이쓴은 "장모님의 도움이 있지 않았냐?"는 질문을 한다.

정호영은 "이맘 때가 되면 장모님이 풋마늘 장아찌를 1년치 만들어주셨다. 고등어나 옥돔도 새벽에 항구에 나가서 배에 있는 걸 통으로 사서 보내주셨다"라며 식재료 공수에 도움을 준 통큰 장모 자랑으로 부러움을 샀다.



정호영은 또 '돈쭐'의 공식 질문인 "라면 최대 몇 개 먹느냐?"에는 "왜 살이 졌는지 모르겠는데 잘 못 먹는다."라고 답하며 웃음을 안겼다. 이어 "누군가에게 물만 먹어도 살이 찐다고 말했더니 뭘 물처럼 먹었는지 생각해 보라는 답변을 들었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이번 먹방 대결에는 "보통 두 그릇 먹는다고 하면 오늘은 세 네 그릇 먹겠다"며 각오를 보였다.

한편 이날 소개되는 맛집은 제주시 용담동에 위치한 고기국수 전문점으로 코로나가 한창일 때 오픈했지만 현지인의 사랑을 받는 식당이다.

'돈쭐내러 왔습니다'는 오는 18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사진=IHQ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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