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3.05.15 14:55 / 기사수정 2023.05.15 14:55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방송작가 겸 배우 김승현의 아내 장정윤이 퇴사 후 찾아온 우울증을 고백했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김승현가족에는 '김승현은 좀 맞아야 제맛'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장정윤은 남편 김승현 내조의 일환으로 김밥과 유부초밥이 든 도시락을 쌌다.
그는 "요즘 김승현 씨가 연극연습을 매일 가지 않나. 원래 젊은 친구들하고 연극 연습할 때는 맨날 술 먹고 늦게 들어왔다"며 "이번에 선생님들하고 연극을 하는데 마흔 셋에 막내다. 그러다 보니 제가 떡이랑 약과를 챙겨드렸는데 선생님들이 너무 좋아하시더라. 남자 입장에서는 아내를 칭찬하니까 더 막 뭔가를 보여주고 싶은 것 같다. 개인적으로 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김승현 동생은 "배우를 내조하는 게 쉽지 않다"고 거들었고, 장정윤은 "하 그렇다"며 한숨쉬었다.
장정윤은 도시락을 받을 김승현의 반응을 추측하며 "매번 하는 그 가식적인 반응. 눈 질끈 감는 표정할 것 같다. 너무 가식적이다. 음식을 입에 넣기도 전에 그 표정을 하니까 (믿을 수가 없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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