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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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 부자' 멜로망스 김민석 "종합소득세 신고? 부모님이 대신" (컬투쇼)[종합]

기사입력 2023.05.11 15:50

이나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나영 기자) 그룹 멜로망스 김민석이 돈 관리법을 공개했다.

1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그룹 멜로망스(김민석, 정동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은 전국투어 대전 특집으로 꾸려져 대전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멜로망스는 등장부터 달달한 '선물' 라이브를 선보였다. 음원이나 다름없는 무결점 라이브에 관객들은 노래가 끝나자마자 환호성을 내질렀다.

이날 멜로망스는 대전까지 어떻게 왔냐는 질문에 "KTX 타고 왔다"고 답했다. 타고 오면서 알아보는 사람이 없었냐는 말에 멜로망스는 자느라 차마 모르겠다는 답을 해 웃음을 안겼다.

김민석과 스페셜 DJ 황치열의 인연도 공개됐다. 김민석과 황치열은 모두 '너의 목소리가 보여'가 배출한 스타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김태균이 "참 고마운 프로그램"이라고 말하자, 황치열은 "너무 행복한 순간들을 만들어준 프로"라며 인정했다.

또 두 사람은 매니저라는 접점도 있었다. 황치열 전 매니저가 현재 멜로망스을 맡고 있는 것. 김태균은 "지금 행복한지 살이 많이 쪘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최근 발매된 '나쁜엄마'를 비롯해 OST 강자로의 입지를 다지고 있는 멜로망스. 특히 '사내맞선'의 OST '사랑인가 봐'로 1억 스트리밍을 넘기는 의미있는 성과를 얻었다.

또 멜론 뮤직어워드, 마마 어워즈, 서울가요대상 등에서 수상의 기쁨을 누리기도 했다. 이에 김민석은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짤막한 소감을 밝혔다. 

이날 한 청취자는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이라며 바쁜 일상에 고충을 털어놨다. 중요성에 공감하던 김태균이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인데, 본인이 직접 하십니까?"라고 물었고, 이에 김민석은 "부모님이 관리해주신다. 정말 감사하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김민석은 '전지적 참견 시점' 출연 당시 "수입을 부모님께서 관리 해주신다"며 "용돈은 한 달에 500만원, 저작권료는 제일 안 들어왔을 때가 (용돈의) 3배였던 것 같다"고 답한 적이 있다. 

그런가 하면, 또다른 청취자는 멜로망스 김민석에게 목소리 관리법을 물었다. 이에 김민석은 "저는 보통 작게 말하고, 소리 잘 안지르려고 하고, 물 많이 마신다"고 답했다. 심지어 깜짝 놀라더라도 목소리는 크게 내지 않는다고. 

아무리 놀라도 '놀랐잖아' 정도에서 끝난다는 김민석의 말에 김태균은 "되게 훈훈하게 놀라는데?"라고 감탄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컬투쇼'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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