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규, 부상 고백 "오른발 선천성 기형…걸을 수 없을 정도로 통증"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방송인 장성규가 부상 소식을 전했다. 

7일 장성규는 "아침에 일어났는데 발바닥이 닿기만 해도 통증이 심해서 걸을 수 없었다"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전날 별다른 문제가 없었는데 갑작스레 무슨 일일까 싶어서 병원에 갔더니 오른발이 선천성 기형으로 이런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큰 상태였단다"며 "빨리 나아서 당당히 걷고 싶다. #아픈거싫어"라고 자신의 건강 상태를 고백했다. 

사진에는 오른쪽 발에 깁스하고 목발을 이용해 걷고 있는 장성규의 모습이 담겼다. 평소 방송에서 재치 있는 입담과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맹활약을 펼쳤던 장성규인 만큼, 그의 부상 소식이 안타까움을 더한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얼른 나아서 좋은 모습 보여주세요", "빠른 쾌차를 바랍니다" 등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한편 장성규는 지난달 21일 3년 7개월간 진행한 라디오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서 하차했다. 오는 6월 첫 방송하는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쇼퀸'의 심사위원으로 발탁됐다. 

사진=장성규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