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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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 "회사와 정산 문제 생겨 유튜브 독립…마음 좋지 않아" (관종언니)

기사입력 2023.05.04 20:06 / 기사수정 2023.05.04 20:06

이나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나영 기자) 방송인 이지혜가 현재 자신의 상황을 털어놨다.

4일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이지혜 심경고백'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서 이지혜는 현 상황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유튜브를 시작한 지 벌써 3년, 밝고 행복한 유튜브에서의 모습과는 달리 지금 자신이 '진짜 행복한 것인가?', '유튜브를 위해 쥐어짜고 있는 것은 아닌가?'라는 고민이 들었다는 이지혜.



먼저 이지혜는 6살인 첫째 딸 태리부터 언급했다. 그는 "태리는 아직도 학교를 너무너무 가고 싶어 하지 않고 엄마랑 헤어지기 싫다, 학교 가기 싫다, 매일 울면서 아침마다 사실 너무 힘든 시간을 계속 아직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다음은 3살 엘리. 이지혜는 "엘리는 슬슬 어린이집에 보내야 한다. 그래서 제가 태리를 보냈던 학교에 보내려고 알아봤더니 자리가 아예 없고, 대기를 해도 힘든 상황이라 국공립 어린이집에 신청을 다 해놨다. 다행히 자리가 하나 났다"고 전했다.

하지만 순조로울 것 같은 아이들의 등원은 두 아이 모두 독한 감기에 걸리면서 무산됐다. 심지어 엘리는 중이염까지 걸린 상태였다. 태리는 일주일 간 학교를 가지 못하는 등 계속 딜레이되는 일정에 결국 지금까지도 엘리의 등원은 미뤄지고 있는 중이라고.



또한 유튜브 채널 역시 위기를 맞은 상태였다.

이지혜는 "저희 '밉지않은 관종언니' 채널이 독립을 하게 될 것 같다. 그간의 3년 동안 쭉 같이 해 온 회사랑 정산 문제 이런 것들이 좀 생겨서 합의 하에 잘 좋게 여기까지 하자 해서 정리를 하게 됐다. 사실 마음이 좋지는 않다"고 털어놨다.

사진 = 유튜브 '밉지않은 관종언니' 캡처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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