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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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철X명세빈, 민우혁에 불륜 들키나…관계 변화 예고 (닥터 차정숙)

기사입력 2023.04.30 14:14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닥터 차정숙’ 민우혁이 김병철, 명세빈의 불륜을 목격했다.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 측은 30일, 로이킴(민우혁 분)이 서인호(김병철)와 최승희(명세빈)의 다정한 모습을 목격한 현장을 공개했다. 차정숙(엄정화)의 도전을 지지하는 로이킴이 두 사람의 위험한 만남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해진다.

지난 방송에서 차정숙은 레지던트 도전에 드라마틱한 변화를 맞았다. 병원 안팎으로 문제가 터지자 차정숙은 병원을 그만두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오창규(송영창) 회장이 구산대학병원에 100억을 기부, 그 이유로 차정숙을 지목하며 반전을 맞았다.

환자에게 진심인 차정숙의 진정성을 알아본 그의 든든한 지원으로 병원에 남기로 한 차정숙. 인생 리부팅이 중단될 기로에서 자신의 존재가치를 인정받게 된 차정숙은 다시 나아갈 원동력을 얻었다.

서인호와 로이킴의 팽팽한 신경전도 흥미로웠다. 특히 차정숙과 로이킴의 다정한 분위기에 질투 어린 반응을 보이는 서인호의 변화는 앞으로의 관계 변화를 기대케 했다.



그런 가운데 서인호의 아찔한 이중생활을 목격한 로이킴이 포착돼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공개된 사진 속 서인호, 최승희가 팔짱을 끼고 다정하게 걷고 있는 모습을 지켜보는 로이킴의 날 선 눈빛이 눈길을 끈다.

앞서 로이킴은 차정숙의 ‘간 이식 사건’을 통해 서인호의 이중적인 면모를 지켜봤다. 차정숙을 향해 “뜨겁게 사랑하진 않더라도 최소한의 존중은 해야 하는 게 아니냐”라면서 서인호가 좋은 남편은 아닌 것 같다는 의미를 우회적으로 드러낸 바 있다.

게다가 서인호는 로이킴을 찾아가 아내가 레지던트 생활을 그만두게 해달라고 부탁하기까지 했다. 과연 차정숙의 도전을 누구보다 지지하고 걱정하는 로이킴이 이 상황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30일 방송되는 6회에서는 차정숙, 서인호, 최승희, 로이킴에게 관계 변화가 찾아온다. 로이킴이 서인호, 최승희의 이중생활을 주시하면서 긴장감을 형성한다.

‘닥터 차정숙’ 제작진은 “서인호와 로이킴이 또 한 번 거세게 부딪힌다. 로이킴의 행보로 네 사람의 관계에도 변화의 바람이 일기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레지던트 생활을 건 차정숙과 서인호의 내기도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닥터 차정숙’은 30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JTBC '닥터 차정숙'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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