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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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삭' 윤승아, 출산 한달 앞두고…아기 방 깜짝 공개

기사입력 2023.04.30 14:12 / 기사수정 2023.04.30 20:57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윤승아가 출산을 앞두고 랜선 집들이에 나섰다.

윤승아는 30일 유튜브 채널 승아로운을 통해 '랜선 집들이. 드디어 리모델링 끝, 두근두근 젬마방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윤승아는 "정리 업체를 썼다. 이사한지 일주일도 안 됐다"라며 이사 간 집 소개에 나섰다.

먼저 윤승아는 화장실에 대해 "젬마(태명)가 사용할 화장실이다. 밤비랑 부랑 아이들 패드도 깔려있다. 귀엽게 공간을 만들었다. 젬마가 아무래도 목욕을 하지 않나. 욕조를 만들어가지고 우리 젬마가 신나게 물놀이를 할 수 있게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옷방을 열며 "제일 많은 짐이 들어가있는 드레스룸이다. 자주 사용하는 모자와 가방을 걸어놨다. 정리업체를 한 번 쯤은 쓰시기를 강추한다. 가격이 엄청 싸진 않아서 1년에 한 번 정도"라고 말했다.



다음으로 소개한 방은 젬마의 방이었다. 윤승아는 "이사하느라 준비를 못 했다. 그래도 좀 아기자기하게 (꾸몄다.) 물건들이 하나씩 도착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윤승아는 "제가 임신을 하고 제일 먼저 선물 받은 토끼다. 젬마의 첫 토끼다. 공기청정기랑 트롤리. 토끼 해라서 토끼 인형을 진짜 많이 받았다"라고 이야기했다.

아기 침대와 인형, 모빌 등으로 꾸며진 아기 방에 대해 윤승아는 "모든 인테리어 중에 최대한 미니멀하게. 가장 많은 가전이랑 많이 바뀌는 가구가 들어갈 거니까. 진짜 최소한으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윤승아는 거실, 발코니 등을 소개한 뒤 "이사 온 지 4~5일 밖에 안 돼서 정리가 안 된 부분이 많다. 다시 들어오니까 좋다. 워낙 오래 살았고 좋아하는 동네이기도 하다. 이제 집에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이다. 두 달 동안 아파트에 살았는데 힘들긴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젬마가 한 달 반, 두 달 뒤면 태어나는데 밤비(반려견)가 젬마를 꼭 봤으면 좋겠다. 제가 밤비 때문에 조리원도 짧게 잡아놨다. 같이 있는 모습을 상상만 해도 설렌다"며 "다음에는 애들이랑 만나요"라고 인사했다.

사진=윤승아 유튜브 캡처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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