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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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 "♥서하얀과 나에게 차압 들어올 것"…또 등장한 연예인 피해? [종합]

기사입력 2023.04.26 22:50 / 기사수정 2023.04.26 23:44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임창정이 '주가조작 피해'를 거듭 강조한 가운데 연예인 중에도 피해를 주장한 소식이 전해졌다.

임창정과 주가조작 일당의 소식을 보도했던 JTBC '뉴스룸'은 27일 임창정과의 추가 인터뷰를 공개했다. 

임창정은 "매출 영업 이익 대비 시가총액이 낮게 책정이 된 회사처럼 절대 망할 수 없는 곳을 찾아 투자한다고 했다. 그래프만 보게 되니 수익이 났다고 해 계좌를 두 개 만들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돈 많은 회장들도 그렇게 돈을 불린대서 개인 계좌를 했다. 30억 원을 줬는데 신용매수로 84억이 사졌더라"며 자신도 상세 내역은 몰랐다며 배신을 당했음을 주장했다.

임창정은 "내일부터 마이너스 5억 계좌가 된다. 증권회사에서 집사람과 나에게 차압이 들어올 것. 딱지가 붙고 그걸 갚을 때까지는 아무것도 못하게 됐다"고 호소했다.

그는 빚이 60억이 생겼다며 자신이 론칭한 걸그룹 활동과 회사 직원들의 월급을 걱정하며 "다 망가졌다"고 전했다.



이어 JTBC 뉴스룸은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또 다른 연예인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익명의 연예인은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몰라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가수 A씨는 인터뷰를 통해 "완전 사기당한 기분"이라며 임창정과 통화 후 돈을 맡겼다고 전했다. 그는 "처음에는 어떻게 이렇게 돈을 벌지했다"며 "지인이 빨리 매도해야한다는데 비밀번호도 몰랐다"고 호소했다.

임창정은 지난 25일 JTBC '뉴스룸'을 통해 주가조작 일당에게 30억 원을 투자했고, 이로 인해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올해 초 자신의 연예기획사 지분 일부를 50억 원에 팔고, 그 중 30억 원을 이들에게 재투자했다고 밝혔다. 

임창정은 15억 원은 자신의 증권사 계정에, 나머지 15억 원은 아내 서하얀의 계정에 넣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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