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4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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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멋진 팀 되자고"…이펙스의 '성장통' 극복법 [종합]

기사입력 2023.04.26 20:3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데뷔 3년차' 그룹 이펙스(EPEX)가 여러 고민과 부담으로 채워진 성장통을 극복하는 방법을 나눴다. 

이펙스(뮤·위시·제프·에이든·금동현·아민·예왕·백승) 다섯 번째 EP 앨범 '사랑의 서 챕터 2. 성장통(Growing Pains)'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신한play스퀘어에서 진행됐다. 

지난 2021년 6월,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에서 그룹 씨아이엑스(CIX) 이후 선보인 새 보이그룹으로 주목 받은 이펙스. '불안의 서'와 '사랑의 서'를 넘나들며 청소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여러 감정들을 이야기하는 노래로 많은 사랑받았다. 



이번 신보 '성장통'은 첫 이별을 마주한 소년들의 성장통을 담은 앨범. 연작 '사랑의 서' 시리즈로 6개월 만에 컴백한 이펙스는 한층 깊어진 사랑을 노래하며 음악적 성장을 입증할 예정이다. 

'성장통'이라는 주제 아래 펼쳐진 수록곡 역시 트랙 순서에 따라 유기적으로 이어지며 설득력 있는 스토리텔링을 보여준다. 첫 기념일 선물을 준비하는 과정을 담은 '사랑하는 내 님아'를 시작으로 첫 이별을 그린 타이틀곡 '여우가 시집가는 날', 이별을 받아들인다는 내용의 '안녕, 나의 첫사랑', 모든 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꿈의 능선(SKYLINE)'까지 짜임새 있는 트랙 순서가 공감을 더한다. 



데뷔 3년차를 맞은 이펙스 역시 그간 활동을 돌아보며 적지 않은 부담감을 엿보였다. 꾸준한 음악 활동으로 이펙스만의 음악적 색깔을 구축하고 팬덤 확장을 성공시켜왔지만 '코로나19 데뷔'란 제약 속에서 여러 한계를 느낄 수밖에 없었을 것. 

위시는 "이펙스만의 템포에 맞게 활동하면 많은 분들이 알아주실 것이란 확신이 있지만, 성적이나 성과에 대한 부담이 없다면 거짓말이다. 그저 이펙스식대로 열심히 하는 중"이라 설명했고, 아민은 "2년이란 시간 동안 부담감도 있지만 활동하며 팀에 대한 애정과 케미가 좋아졌기 때문에 멤버들과 함께 극복하려 노력한다"라고 팀워크를 과시했다. 

덧붙여 금동현은 "선, 후배 가수들의 영상을 보면서 '우리도 저렇게 멋진 팀이 되자'라고 마음을 다지면서 성장통을 극복하려고 노력한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실제 지난 6개월이란 공백기가 이펙스에겐 걱정과 부담을 안기기도 했다고. 에이든은 "공백기 동안 다른 가수들의 무대를 보면서 '우리도 그 자리에 있고 싶다'라는 귀여운 질투를 하게 됐다"라고 털어놨고, 백승은 "6개월 동안 정말 열심히 준비했고 좋은 곡들로 꽉 채웠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펙스 다섯 번째 EP 앨범 '사랑의 서 챕터 2. 성장통'은 오늘(26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사진=고아라 기자, C9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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