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3.04.18 16:5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NCT 도재정(도영·재현·정우)이 거침없는 입담을 뽐냈다.
1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유닛그룹 NCT 도재정의 도영, 정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재현은 몸살 증상으로 불참했다.
이날 도영은 NCT 도재정을 결성하게 된 계기에 대해 "몰랐는데 팬분들이 저희 셋이 있는 모습을 좋아하더라. 이게 언급이 많이 되면서 회사에서도 '셋이 한 번 (유닛) 해볼래?' 제안 주셔서 (결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유닛 음반을 지난해부터 준비했다는 도영은 "작년에 콘서트에서 깜짝 유닛 무대를 하게 됐는데, 그때는 (NCT 도재정)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는 얘기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가수 박재정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앞서 박재정이 NCT 도재정의 신곡 재생 화면을 캡처해 공유한바, 도영은 "이번에 론칭 쇼케이스를 했는데 '박재정 씨에게 MC를 부탁할까?' 생각도 했었다. 같은 '재정'이지 않나"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를 듣던 김태균은 "도재정이라는 이름을 가진 분들과 챌린지하면 어떠냐"고 제안, 도영은 "우리 회사 메일로 알려주시면 챌린지를 같이 찍겠다"고 흔쾌히 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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