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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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이, 태연 앞 소녀시대 메들리라니…"회식서 발차기까지" 실토 (놀토)[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4.16 08:20

김현숙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현숙 기자) 그룹 소녀시대 태연이 이현이의 춤을 보고 놀랐던 이유를 밝혔다.

15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는 모델 이현이, 개그우먼 이국주, 모델 송해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국주는 이현이의 흥에 대해 "카메라가 있으면 요즘은 자제하긴 하는데 흥이 엄청 많은 언니"라며 "어느 정도 자기가 흥이 올라오면 춤을 춘다"고 폭로했다. 

이에 한해는 "국밥집 테이블 위에 올라간 거 봤다"는 목격담을 털어놔 놀라움을 자아냈다. 



MC 붐이 "지난번엔 그런 모습을 못 봤다"고 의아해하자 이현이는 "그때 여기서 못 풀고 회식에 가서 풀었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태연 역시 "아 기억난다. 초면이었는데 저도 그때 봤다"며 목겸담을 더했다. 이어 태연은 "그때 저 '놀토' 처음 나왔을 때였는데 멋진 퍼포먼스를 봤다"고 설명했다. 

MC 붐이 "태연 씨가 돌아가는 길에 울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하자 이현이가 "왜냐면 태연 씨가 있었는데 제가 소녀시대 메들리를 헸다"고 실토했다. 

이에 태연은 "완전 기억나"라며 "화살 쏘고 막 발차기 차고 그랬다"고 했다. 샤이니 키 또한 "난 이해해"라고 반응했다. 



태연의 말에 붐은 "태연 씨가 울 만했다"고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간식게임인 가요 초성퀴즈가 이어졌고, 김동현이 소녀시대의 '소원을 말해봐' 정답을 맞췄다. 

이에 무대에는 흥 부자들이 모두 출연했고, 소녀시대 리더 태연을 필두로 퍼포먼스를 선보이기 시작했다. 이때 MC 붐이 "나온다, 나온다"라며 이현이의 등장을 알렸다. 

이현이는 행복해하며 롱다리로 소녀시대 춤을 췄고, 이국주는 "저 언니 놀게 냅둬야돼"라며 도주했다. 이현이는 아랑곳 않고 워킹을 했고, 태연 역시 도주했다. 

하지만 이현이는 엔딩에서 살짝 넘어져 웃음을 자아냈다. 자리에 앉은 태연은 "회식 때 생각이 스멀스멀 올라온다"고 평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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