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3.04.11 21:52 / 기사수정 2023.04.11 21:52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안문숙이 결혼 의사를 밝혔다.
1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안문숙이 제시한 '사선녀 프로젝트'에 안소영이 첫 포문을 연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한편 자매들은 안소영의 화보 촬영을 위해 웨딩홀을 찾았다. 아름다운 웨딩홀의 모습에 세 사람은 연신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미혼인 안문숙은 버진로드를 걸어보고 싶다고 설렌 모습을 보였다. 박원숙은 "손 잡아줄까"라고 묻고 안문숙은 박원숙의 손을 잡고 걸었다.
박원숙은 "아버지들이 더 긴장한다"며 결혼식의 모습을 떠올렸다. 동조한 안문숙은 실제인 양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난 신랑이랑 걷겠다"며 계획했다.
혜은이는 주례석에 서 있었다. 키가 작은 혜은이는 까치발을 들고 겨우 버텼다. 키가 큰 박원숙이 대신 주례석에 서자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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