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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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는 힘든거 아냐?"…'소율♥' 문희준, 아찔+민망 고통 (걸환장)[종합]

기사입력 2023.04.10 07:40 / 기사수정 2023.04.10 10:27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걸어서 환장 속으로' 문희준과 소율이 결혼기념일을 맞은 여행 마지막 날 눈물을 보였다.

9일 방송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걸어서 환장 속으로'(이하 '걸환장')에서는 문희준과 소율, 딸 희율과 문희준 여동생 가족의 괌 여행기 마지막 에피소드가 담겼다.

이날 문희준은 '엄마들을 위한 날'을 계획하며 가족들과 다양한 체험에 나섰다. 여행 VCR이 스튜디오에 공개되자, 이를 보던 박나래는 화들짝 놀라며 "깜짝이야. 보디 페인팅 한 줄 알았다"고 폭소했다.



이에 문희주는 "제가 아무것도 안 입고 페인팅만 했겠냐. 그런 상상을 누가 하냐"며 발끈했다. 이에 규현 또한 "저도 벗고있는 줄 알았다. 예능이라 몸을 많이 써 주셨다"며 옷으로도 웃기는 문희준을 놀렸다.

문희준은 가족들을 데리고 플라잉 요가 체험장에 갔다. 그는 "아내 소율이 둘째를 출산하고 여행을 단 한 번도 못 갔다. 그래서 평소에 좋아하는 걸로 채워넣자 해봤다"고 이야기했다.

소율은 "제가 운동을 좋아하는데 둘째 낳고 운동을 못했다. 체험도 좋아한다. 플라잉 요가도 몸에 좋은지 궁금했다"며 만족을 표했다.

체험이 시작되자 소율은 중심을 못 잡고 비틀거렸다. 그는 "나 산후조리가 제대로 안 됐나봐"라며 머쓱해 했다. 문희준은 소율과 달리 완벽한 자세와 유연성을 자랑해 감탄을 자아냈다.



하지만 가장 고난도의 동작을 소화하던 문희준은 노력 끝에 자세를 완성했지만 아찔한 고통을 호소해 다급함을 안겼다. 

박나래는 "거의 서커스 급 동작이다"라며 감탄하다가 문희준이 고통을 호소하자 "이게 맞냐"며 얼굴을 찌푸렸고 규현은 "셋째는 힘든 거 아니냐"며 걱정을 표했다.

고통을 호소하는 문희준은 그 와중 "여자로 바뀔 것 같다"고 외쳐 웃음을 안겼고, 요가 선생님 또한 다급하게 그를 도우며 구출해 또 한 번 폭소를 안겼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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