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19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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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면허 취득 후 난폭 운전?…한문철 "불안해" (이지금)[종합]

기사입력 2023.04.01 15:04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아이유가 만우절을 맞아 깜짝 콘텐츠를 공개했다.

1일 아이유는 유튜브 채널 '이지금'에 '아이유의 딜리버리 운전.. 쉽지 않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아이유는 "제가 이렇게 운전석에 앉아있는 모습을 보니까 조금 낯설지 않냐"라며 웃었다.



이어 "이 코너는 '팔레트'처럼 음악 얘기를 나누면서 노래도 바꿔부르며 토크하는 걸과 별개로 노래를 부르는 걸 조금 부담스러워하시는 분들도 계신다. 제가 얼마 전에 면허를 땄다. 게스트 분의 출근, 목적지까지 모셔다 드리면서 토크를 나눠보면서 토크를 나눠보는 코너를 마련해봤다"라며 '아이유의 딜리버리'를 소개했다.

'아이유의 딜리버리' 첫 게스트는 한문철 변호사가 출연했다. JTBC 교통 공익 버라이어티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이하 '한블리')의 한문철 변호사는 "고민을 많이 했다. 걸어가는 게 나을 것 같은데"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문철 변호사를 처음 만난 아이유는 "아직 제가 초보 운전이다. 벨트 단단히 하시고"라며 목적지를 물었다.



아이유가 운전을 하는 차에 탑승한 한문철 변호사는 "앞차랑 가깝다"라며 놀랐다. 사고가 날 뻔한 아이유는 "죄송하다. 방금 같은 경우는 제 과실이냐"고 물었다. 한문철 변호사는 "나랑 얘기하느라 앞을 못 봤다. 항상 앞차랑 거리를 둬야 한다"고 답했다.

도착지 면목동을 목동으로 잘못 알아들은 아이유. 시간이 촉박한 한문철에 아이유는 속도를 내거나 창문을 열고 다른 운전자들에게 소리를 치는 등 난폭 운전을 선보였다. 결국 한문철은 불안한 아이유의 운전 솜씨에 불안에 떨며 차에서 내렸다.

알고 보니 '아이유의 딜리버리'는 직접 운전을 하는 게 아니라 정차된 차에서 촬영됐고, 운전은 모두 설정이었다. 아이유는 가짜 면허증을 공개하며 "만우절로 모셨다"라고 밝혔다.

사진=유튜브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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