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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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뱀 "JYP 생활 7년간 박진영에 혼난 적 없어, 이유는…" (쇼터뷰)

기사입력 2023.03.31 14:00 / 기사수정 2023.03.31 14:0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인턴기자) 그룹 갓세븐(GOT7) 멤버 뱀뱀이 'JYP 저격수'로 변신했다. 

지난 30일 유튜브 채널 모비딕이 공개한 '선미의 쇼!터뷰'에는 뱀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선미와 뱀뱀은 현 소속사 어비스컴퍼니는 물론, 전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서도 함께 몸 았던 사이. 선미는 "오늘 JYP를 탈탈 털자"고 제안, 뱀뱀은 "누나(선미)가 박진영 피디님이랑 친하니까 뒷감당하라"고 말했다. 

먼저, 두 사람은 JYP엔터 데뷔에 필요한 '기본 안무'에 대해 입을 열었다. 뱀뱀은 "기본 안무 통과하기까지 1년이 걸렸다"며 "의외로 기본 안무 다 못 끝내고 데뷔하는 사람이 많다. 우리 팀에도 있다. 마크 형이 3년 반 했는데도 통과 못 했다"고 전했다. 

선미는 "나도 기본 안무 다 못 끝내고 데뷔했다. JYP가 이렇게 호락호락하지 않은 회사다"라고 공감했다. 

또 뱀뱀은 "(기본 안무) 동작이 다 박진영 피디님 노래 안에 있는 거 아니냐"고 의문을 제기했고, 선미는 "기본 안무가 아니라 박진영 춤을 추기 위한 안무다"라고 팩트 폭행을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뱀뱀은 JYP엔터에 있는 7년 동안 한 번도 혼난 적이 없다고 밝혀 시선을 집중시켰다. 그는 "박진영의 기분을 좋게 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며 "(박진영이) 아이스크림 좋아하시니까 녹음 전에 꿀 아이스크림 사다 드리면 된다. 그러면 아무 일도 없다. 다음 날 매끈하게(?) 녹음할 수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를 듣던 선미는 "난 한 글자 가지고 3일 녹음했다"며 '24시간이 모자라'를 녹음했던 때를 회상했다. 뱀뱀은 "(박진영이) 입을 많이 벌리면 안 된다고 하지 않냐. 근데 피디님은 콘서트에서 '날 떠나지마' 부를 때 입 엄청 크게 벌린다. 우리도 보면서 '입 벌리지 말라고 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털어놔 폭소를 유발했다. 

마지막으로 두 사람은 "피디님 존경합니다"라고 급히 마무리를 짓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모비딕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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