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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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남기♥이다은, 둘째 임신에 눈물…병원 검사 결과 임신 반응NO (살림남2)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3.26 06:5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돌싱글즈2' 출신 윤남기와 이다은 부부가 2세 계획을 밝혔다.

25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윤남기와 이다은이 둘째를 임신한 사실을 확인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윤남기는 이다은과 함께 장인, 장모를 만나 식사했다. 윤남기는 "여쭤봤었나"라며 눈치를 살폈고, 이다은은 신혼여행을 언급했다. 윤남기는 학창 시절을 보낸 뉴욕으로 신혼 여행을 가고 싶은 마음을 내비쳤고, "제2의 고향"이라며 털어놨다.

이다은 어머니는 "최소 일주일 이상이지 않냐"라며 탄식했고, 윤남기는 "왔다 갔다만 해도 하루다"라며 거들었다. 이다은 아버지는 ""뉴욕 가려면 나를 끌고 가야한다. 친척들이 (미국에) 있지 않냐. 고모부가 뉴욕 경찰이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다은 어머니는 "5일까지는 내가 봐준다. 2세를 빨리 갖긴 해야지. 신혼 여행을 갔다 오는 의미가 뭐냐"라며 못박았고, 윤남기는 "허니문 베이비를 약속을 드리겠다"라며 털어놨다.

이다은 어머니는 "둘째 손주를 많이 기다리고 있다. 리은이가 자라면서 동생하고 같이 있으면 정서적으로나 많이 의지하고 좋을 것 같아서"라며 밝혔다.

특히 이다은 어머니는 둘째를 임신할 경우 신혼 여행 기간 동안 리은 양을 돌봐주겠다고 약속했다. 더 나아가 이다은 아버지는 "너네는 둘 다 건강한 거냐. 검사같은 거 해봤냐. 요즘은 다 해보던데"라며 권유했다. 이후 윤남기와 이다은은 병원에 방문해 산전검사를 받았다.

또 이다은은 "동생 있으면 엘사 반지 줄 거냐"라며 질문했고, 리은 양은 그렇다고 말했다. 이다은은 "오빠는 리은이 동생 여동생이었으면 좋겠냐. 남동생이었으면 좋겠냐"라며 궁금해했고, 윤남기는 "딸이 좋다"라며 기대했다. 이다은은 "둘째는 아들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리은이가 애교가 많아지지 않았냐. 나도 딸이 낳고 싶다"라며 공감했고, 윤남기는 "여보 닮은 딸 낳았으면 좋겠다"라며 애정을 과시했다.

이다은은 "동생 생기면 누구 닮았으면 좋겠냐"라며 물었고, 리은 양은 "리은이"라며 자신을 손가락으로 가리켰다.



며칠 후 이다은은 "내가 오버하는 걸 수도 있는데 어제부터 아랫배 나온 것 같다고 한 거 기억나냐. 생리 직전에 배가 나오는 느낌이다. 예정일이 3일 지났다. 나 진짜 규칙적인 거 알지. 리은이 임신했을 때 같은 느낌이 있다"라며 귀띔했다.

윤남기는 임신테스트기를 사 왔고, 이다은은 임신테스트기를 사용해 임신 사실을 확인했다. 이다은은 "진짜 어떻게 해"라며 당황했고, 윤남기는 "리은이 동생?"이라며 기뻐했다. 이다은은 "이렇게 나왔으면 거의 100%이다. 어떻게 하냐. 좋은 건데 모르겠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다은은 "새로운 생명이 찾아와서 행복하지만 기쁘면서 걱정도 되고 눈물이 났는데 눈물의 이유를 묘한 감정을 뭐라고 정확하게는 설명을 드리기가 어렵다"라며 고백했고, 윤남기는 "미묘한 감정을 제가다 이해하지는 못하겠지만 눈물을 보니까 살짝 같이 울컥하긴 했다. 어쨌든 저는 뭐 리은이 동생이 꼭 있었으면 좋겠고 해서 결론적으로는 기뻤다"라며 기대했다.

윤남기와 이다은은 병원에서 다시 검사했고, 의사는 "아기집이 보이기 시작해야 한다. 병원 검사에서는 임신 반응이 아닌 걸로"라며 진단했다.

의사는 "실제 아기집이 보이지 않으면서 임신 반응이 아닌 걸로 나올 때는 임테기의 위양성 가능성을 1번으로 생각할 수 있다. 두 번째는 지금으로선 진단할 수 없지만 화학적 임신이라고 부르는데  초기에 아기가 착상 단계까지 와서 임테기 양성이 보일 정도의 임신이 진행이 되다가 유산으로 진행되는 경우도 이렇게 나올 수 있다"라며 설명했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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