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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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경 "김영광, 너무 웃겨 설레는 표정으로 못 봐…제일 힘든 촬영" [종합]

기사입력 2023.03.22 15:56 / 기사수정 2023.03.22 15:56

김현숙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현숙 인턴기자) 배우 이성경과 김영광이 찐친의 케미를 뽐냈다. 

22일 유튜브 '싱글즈 매거진' 채널에는 '이성경&김영광의 역대급 케미! 서로는 서로를 얼마나 잘 알고 있을까? [핑퐁인터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이성경과 김영광이 서로에 관한 문제를 맞추는 게임을 진행했다. 

먼저 이성경은 김영광에게 "로코 장인 김영광의 로맨스 연기 꿀팁은?"이라는 질문을 던졌다. 



해당 질문에 대해 김영광은 "저는 뭔가 함께하는 상상을 많이 하는 것 같다. 그 씬에 대해서도 그렇고, 그 사람이랑 같이 있었을 때 스스로 상상을 많이 하는 편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막 화를 내거나 막 이러는데도 귀여운 것 같고, 그렇게 바뀌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성경 역시 "저도 진심을 다하려고 최선을 다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성경은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사랑이라 말해요' 심우주 캐릭터와 공통점에 대해 "동생이 우스갯소리로 이야기한다. '역시 우리 언니는 K장녀' 이렇게 이야기를 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무슨 포인트인지는 모르겠는데 동생은 느끼는 거 같다. 우주가 가족에 대해 책임감도 있고 가장 노릇, 장녀 노릇을 하지 않나. 그런 부분들의 책임감이 동질감으로 느끼게 하고 같은 마음을 느꼈던 거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김영광도 "맞다. 현장에서도 그랬다. 소리를 낼 때 소리를 내주고"라고 거들었다. 

끝으로 이성경은 촬영 중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로 주인공의 상상 속 장면을 찍었을 때를 꼽았다. 그는 "서로 눈을 마주쳐야 했다"며 "혜성이의 상상 속의 이미지 컷을 찍어야 했다. 근데 너무 웃겨서 눈을 보고 설레는 표정으로 바라보고 웃는 거를 못 하겠다더라. 제일 힘든 촬영이었다"라고 말하며 웃어보였다. 

이에 김영광이 "그때는 촬영 시작한 지 얼마 안 됐었다. 마치 사귀는 사람처럼 보여야 하니까"라고 해명했고, 이성경 또한 "너무 이 모습이 적응이 안 되더라"고 덧붙였다.  
 
사진 = 유튜브 '싱글즈 매거진'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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