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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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 비, 시장서 인지도 굴욕…KCM "이게 현실" 팩폭 (시즌비시즌)

기사입력 2023.03.17 11:33 / 기사수정 2023.03.17 11:33

김현숙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현숙 인턴기자) 가수 겸 배우 비가 시장에서 인지도 굴욕을 맛봤다.

지난 16일 비의 공식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에는 '8,000원에 돼지부속 무한리필집 가서 입터진 비(모란시장 5일장)'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비는 절친 KCM과 모란시장을 방문하는 모습이 담겼다. 

비는 "KCM은 돈 쓰려고 왔다. 오늘 KCM이 쏘는 날"이라고 말문을 열자, KCM이 "제가 쏜다. 그동안 지훈이한테 너무 많이 얻어먹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들은 시장을 둘러다니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또한 본격적인 식사에 앞서 찰옥수수를 구매해 먹기 시작했고, 김부각에 또다시 시선을 뺏기고 말았다. 

이때 비는 시장 상인에게 "혹시 KCM 모르시냐. 트로트 가수다"라고 말했고 KCM은 바로 트로트를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KCM이 자리를 옮겨 조용히 먹고 가자는 비에게 "예전 같았으면 사람들이 막 너한테 몰렸을 텐데 아무도 너를 알아보지 않잖아. 얼마나 좋냐"라면서 "옛날에 너가 아니다. 옛날 같았으면 사람들이 '와아 비다' 하는데 지금 뭐야. 지금 너무 편안하잖아. 이게 바로 지금 너의 현실"이라며 묵직한 팩트를 날렸다. 



이윽고 한 공간에 서서 옥수수 먹방을 하던 중 지나가던 시민이 KCM을 알아봐 인사를 건넸고, KCM은 "여러분 봤죠? 비 말고 저를 알아봤다. 지금 상황이 이렇다"며 뿌듯해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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