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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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 논란' 김새론 측 "연락 두절 아냐…더이상 입장 없다"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3.03.16 11:08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배우 김새론의 법률대리인 측이 재차 입장을 밝혔다.

김새론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대륙아주 민기호 변호사는 16일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연락이 두절됐다는 김새론의 근황에 대해 "황당하다. 그 당시에 연락이 안 됐다는 뜻이지 연락이 두절됐다는 말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김새론은 자신의 SNS에 카페 아르바이트를 하는 듯한 사진을 올리며 근황을 전했다. 그러나 해당 프랜차이즈 업체 측에서 김새론을 고용한 적이 없다고 못박으면서 논란을 빚었다.

거짓 알바가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 민기호 변호사는 15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게 맞고, 아르바이트 중인 것도 사실"이라며 "관련 기사를 보고 궁금해 본인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지만 닿질 않아 정확한 사실은 확인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해당 입장이 '연락 두절'인 것처럼 이어지자 법률대리인 측은 황당함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엑스포츠뉴스에 "김새론이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건 맞다. 여러 개를 병행하는지는 확인이 어렵다"며 "새로운 사실에 대해 더이상 입장 없다"고 밝혔다.

한편, 김새론은 지난해 5월 1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가로수, 변압기 등을 수차례 들이받는 등 음주운전 사고를 냈다.

지난 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 이환기 판사 심리로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사고 후 미조치) 혐의를 받는 김새론과 방조 혐의를 받는 동승자 A씨의 첫 공판이 열렸으며, 김새론은 모든 혐의를 인정했고 벌금 2000만 원을 구형 받았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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