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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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 활동성↓' 충격…박수홍, 비뇨기과 검사 강조 "2세 기다려" [엑:스레이]

기사입력 2023.03.14 07:3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방송인 박수홍이 2세 노력에 진심인 모습으로 응원을 불러모으고 있다. 

박수홍은 지난 13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 동갑내기 친구 최성국에게 결혼 선배로서 조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성국과 24세 연하 아내의 신혼집을 방문한 박수홍은 집들이 선물로 아기옷을 준비했다. 최성국은 "살면서 이런 선물은 처음이다. 인생 최초"라며 감탄했고, 최성국 아내 역시 아기옷을 들어올리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박수홍은 "내가 받아 보니까 너무 의미 있더라. 나도 아기옷 선물 받고 열심히 병원 다니고 있다"며 2세 준비를 위한 노력 중임을 밝혔다. 그러면서 최성국을 향해 "얘도 자신 있다고 하지만 검사를 안 해보지 않았냐. 검사를 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나도 우리 아이들이 활동성이 떨어지는 몰랐다"라고 셀프 폭로, 웃음을 안겼다. 그러자 최성국은 "저 최성국이다"라며 자신감 가득한 모습을 보였고, 박수홍은 발끈해 "그러면 자기 아빠 닮아서 빨빨거리고 돌아다니는 줄 아냐"고 잔소리를 쏟아냈다. 이에 최성국은 다시 한 번 고마움을 표현했고, 박수홍은 "아기가 기다려지더라"며 속내를 엿보였다. 

박수홍이 2세 계획에 초조한 마음을 내비치는 이유는 비뇨기과 검사 결과 때문. 지난 1월 KBS 2TV '편스토랑' 출연 당시 2세 준비를 위해 비뇨기과 검사를 받은 박수홍은 "정자의 운동력이 평균 절반에 달하는 수준"이라는 의사의 말에 크게 충격 받은 바 있다. 



박수홍은 과거 남성 호르몬이 높았다면서 "얘들도 장난 아니었다"는 말로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하지만 50대에 접어든 나이에 활동성이 줄어든 현실에 위축될 수밖에 없었다. 이에 보양식으로 에너지를 충전하면서 아내 김다예를 향해 "기다려"라 외치면서 2세 계획에 열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후로도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정자 냉동 고백을 더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방송을 통해 "정자를 얼렸다"는 말로 난임에 대비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뿐 아니라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2세에 대한 간절함을 엿보이며 준비된 아빠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박수홍. 23세 연하의 아내 김다예와 알콩달콩 행복한 신혼 생활을 즐기는 이들 부부에게 하루 빨리 반가운 새 생명이 찾아와주길 응원해본다. 

한편 박수홍 김다예 부부는 지난해 혼인신고 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다수 예능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하며 신혼부부의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개인 채널,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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