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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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행운이" 김종민, 물풍선 덕분에 '실내취침' (1박 2일)[종합]

기사입력 2023.03.12 19:57 / 기사수정 2023.03.12 19:57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종민이 물풍선 덕분에 실내취침을 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딘딘, 나인우, 유선호의 충남 태안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잠자리 복불복 1라운드로 풍선 게임을 했다. 딘딘과 문세윤이 차례로 탈락하며 야외취침을 확정지었다.

잠자리 복불복 2라운드로 상식 퀴즈 대결이 진행됐다. 연정훈과 유선호, 김종민과 나인우는 각각 팀을 결성한 뒤 물풍선 아래에 앉아 바늘 모자를 착용했다. 서로 일반 상식 문제를 직접 내 상대편이 틀릴 때마다 물 풍선이 내려오는 방식이었다.



김종민과 나인우는 유선호가 우리나라의 유해동물 세 가지를 문제로 내자 맞히지 못했다. 유선호는 정답이 배스, 뉴트리아, 황소개구리 등이라고 알려줬다. 연정훈은 프랑스 부르고뉴 지방의 코트 도르의 남쪽 이름을 문제로 냈고 김종민과 나인우는 또 맞히지 못했다. 

연정훈은 나인우가 출제한 일렉트릭 기타로 유명한 악기 제조사 2곳을 맞히고 레이싱할 때 정비하고 주차하는 공간의 시속을 문제로 냈다. 김종민과 나인우는 또 맞히지 못하면서 물세례를 당하게 됐다. 

그런데 김종민의 물풍선이 바늘모자에 닿고도 터지지를 않았다. 아무리 시도해도 물풍선은 끝까지 터지지 않았다. 이정규PD는 원래 김종민과 나인우를 두고 최종전을 하려고 했지만 김종민의 풍선이 안 터진 것을 인정, 문세윤, 딘딘, 나인우가 야외취침을 한다고 말했다.

실내취침 3인방인 연정훈, 김종민, 유선호는 1인실 침대 방에서 취침을 하게 됐다. 김종민은 "침대에서 자다니 말이 되니?"라며 감격스러워했다. 

멤버들은 다음날 아침 기상송이 울리자마자 자라바위 앞으로 달려갔다. 앞서 이정규PD는 실내취침 팀, 야외취침 팀 중 먼저 도착하는 팀이 유리하다는 얘기를 해줬다.

이정규PD는 먼저 도착한 야외취침 팀에게 개불과 숭어 중 하나를 선택할 기회를 주겠다고 했다. 야외취침 팀은 개불을 선택했고 실내취침 팀은 남은 숭어를 택하게 됐다. 이정규PD는 밥차 식사권을 걸고 각각 개불, 숭어를 3마리 먼저 잡아와야 한다고 했다. 

문세윤이 개불 1마리를 어렵게 잡은 사이 실내취침 팀이 숭어 3마리 잡기에 성공했다. 딘딘은 분노의 삽질을 하며 끝까지 잡아보겠다고 했지만 숭어가 보이지 않자 포기를 하고 돌아섰다. 딘딘과 같은 팀이었던 문세윤과 나인우는 악착 같은 집념으로 결국에는 개불을 더 잡으며 이정규PD로부터 밥차 식사권을 획득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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