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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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2: 영혼파괴자들' 장진 감독→김지훈, 생활범죄 다룬다…24일 첫방

기사입력 2023.03.08 16:11 / 기사수정 2023.03.08 16:11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블랙2' 영화보다 더 잔혹한 현실의 이야기를 들여다볼 스토리텔러 6인의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24일 첫 방송하는 채널A 범죄다큐스릴러 '블랙2: 영혼파괴자들'(이하 '블랙')은 영화감독 3명과 영화배우 3명으로 구성된 스토리텔러들이 실제 일어난 생활 범죄 사건을 자세히 들여다보며 경각심을 일깨울 예정이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서는 일상에 은밀하게 파고들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생활 밀착형 범죄 사건을 집요하게 파고드는 스토리텔러 장진 감독, 장유정 감독, 양익준 감독과 ‘배우 트리오’ 김지훈, 오대환, 최영준의 강렬한 표정이 눈길을 끈다. 

냉철하고 비판적인 눈으로 치밀하게 사건을 해설하는 장진 감독, 공감 어린 시선으로 피해자의 마음을 보듬는 장유정 감독, 범죄자들을 향한 냉소와 거침없는 비난을 예고하는 양익준 감독의 모습은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스토리텔링의 전문가들인 영화 감독들이 사건들을 어떻게 더 입체적으로 표현할지 기대를 모은다.

친근한 이미지로 사랑받는 배우 김지훈, 오대환, 최영준은 웃음기를 내려놓고 진지한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더했다. 생동감 있게 시나리오를 구현하고 생생한 감정을 전달하는데 탁월한 ‘배우 트리오’가 영화감독 스토리텔러와 함께 그려낼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특히 각 분야에서 바쁘게 활동하는 만큼 한 자리에 모이기 어려운 3명의 영화감독과 3명의 영화배우가 ‘블랙’을 위해 한 자리에 뭉쳐, 영화 못지 않은 퀄리티의 범죄 다큐를 빚어낼 예정이다. 내면을 들여다보는 듯한 예리한 눈빛과 묵직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스토리텔러들의 모습은 압도적인 카타르시스를 예고한다.

한편, 6인의 스토리텔러 위에는 ‘영화보다 더 잔혹한 현실 이야기’라는 문구는 심상치 않은 사건이 다뤄질 것을 예고해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블랙’에서는 사소해 보일수도 있지만 그만큼 더 빠르고 깊숙이 파고들며 우리의 일상과 영혼을 무너뜨리는 생활 밀착형 범죄를 다룰 예정이다. 

영화감독과 영화배우가 ‘2인 1조 스토리텔러’가 되어 서로 다른 시점과 포인트로 더 풍성하고 깊이 있게 사건을 들여다보는 ‘블랙2: 영혼파괴자들’은 24일 오후 10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 = 채널A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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