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5.22 23:12 / 기사수정 2011.05.22 23:12

[엑스포츠뉴스=박문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유리몸 종결자’ 오언 하그리브스와 결별할 예정이다.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22일 오후(이하 한국시각) 영국의 데일리 메일에 게재된 인터뷰를 통해 "하그리브스가 본래의 몸 상태를 되찾기 위해 노력했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이번 결정은 어려운 일이었다. 그가 다른 곳에서 과거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하그리브스는 지난 2007년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 맨유에 입단했다. 입단 첫 시즌 그는 비교적 무난한 활약을 펼치며 맨유의 더블 우승 주역 중 하나로 인정받았다. 전 시즌 유리몸이란 오명에도 불구하고 데뷔 시즌 23경기에 나서며 건재함을 알렸다.
하지만 이후 고질적인 무릎 부상이 지속되기 시작했고 잇따른 부상으로 말미암아 현재는 전력 외 선수로 분류되고 있다. 하그리브스는 2008/09시즌부터 부상 악령에 시달려 왔으며 지난 세 시즌 동안 고작 4경기만 소화했다. 이번 시즌 역시 기대를 모은 울버햄턴과의 리그 13라운드 첫 경기에서 선발 출장 5분 만에 부상으로 교체를 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한발 나아가 지난 4월 어깨 부상을 당하며 시즌 아웃을 판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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